농·축산 글로벌 인재의 꿈, 연암대에서 싹 튼다
농·축산 글로벌 인재의 꿈, 연암대에서 싹 튼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9.25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문대 전문인 ] 연암대학교

LG가 설립, 지원하는 국내 최고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
LG계열사 등 취업문 활짝…“친환경캠퍼스는 ‘무한 기회’의 장(場)”
연암대 애완동물전공 윤소현(좌) 씨와 스마트팜 전공 박상욱 씨
연암대 애완동물전공 윤소현(좌) 씨와 스마트팜 전공 박상욱 씨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 1974년 개교 이래 전국 유일의 농 · 축산 특성화 대학으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스마트팜 유리온실, 반려동물 교육관, 실내훈련장 등 최첨단 실습 인프라와 농 · 축산 분야 특화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농업기술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저널>이 연암대의 친환경캠퍼스에서 글로벌 인재로의 도약을 꿈꾸는 스마트팜전공 2학년 박상욱 씨와 애완동물전공 1학년 윤소현 씨를 만나 오늘의 연암대가 싹 틔울 그들의 미래를 소개한다.


두 학생 모두 유턴 입학이다. 연암대를 택한 이유는.

박상욱(이하 박)
: 공대를 졸업하고 반도체 관련 회사에서 2년간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고 갈등 했습니다. 농업 분야 공무원이신 아버지께서 특별히 스마트팜 쪽으로 공부를 더 해보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셨죠. 퇴직 후 시설 원예 쪽 사업을 구상하시던 아버지는 그 일에 힘을 보탰으면 하셨습니다. 이 분야 유망대학 중 손꼽히는 연암대를 택 했고 2018년 스마트원예계열에 입학했습니다.

윤소현(이하 윤) : 대학에서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적성과 맞지 않아 우울증까지 왔습니다. 그때 제 우울증을 다스 려준 게 반려견 ‘단지’입니다. 애완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야근을 해도 즐거운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애완동물 관련 전공을 찾았습니다. 작년 수시박람회 때 연암대 입학상담을 받고 진로를 정한 후 올해 동물보호계열에 입학했습니다.

Tip. 연암대는 농축산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개 계열 (축산계열 · 스마트원예계열 · 동물보호계열)로 집약된 특성화 교육에 집중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전공’, ‘스마트축산전공’을 신설했으 며, 축산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축산산업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계열은 동물보호전공, 애완동물전공 등으로 나뉘어 있다.


재학생으로서 학교 자랑을 해 준다면.

박 : 무엇보다 LG계열사 취업문이 넓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해당 실무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님들께서 실기 위주 실습과정을 진행해주셔서 이론과 실제가 잘 접목된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캠퍼스에는 카페나 휴식 공간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혜택도 풍성합니다. 저 또한 ‘카길에그리퓨리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윤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학교를 오가는 통학버스가 잘 운영되고 있어 통학 부담이 적습니다. 기숙사 또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창업 기회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학교 차원에서 LINC+ 사업 등 산학협력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고 현직에 계신 교수님들의 조언을 받아 창업하는 졸업생들도 많습니다.

Tip. 연암대는 2016년부터 LG계열사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인 ‘LG DAY’를 매년 개최한다. 또한 LG가 설립, 지원하는 학교에 걸맞게 많은 졸업생이 LG계열사 및 관계사로 취업하고 있다. 2016년 22명, 2017년 55명, 2018년 45명등 최근 3년간 총 122명의 졸업생이 LG계열사로 진출했다. 우수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활발하다. 팜스코(4,000만 원), 카길애그리퓨리나(3,000만 원), LG생활건강(3,000만 원), LG유플러스(2,000만 원) 등 LG계열사 및 기타 회사가 지급한 2019년 장학금 총액은 총 1억 3,000만 원에 달한다.

타 대학과 비교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박 : 약 60만m²(18만 평)의 넓은 캠퍼스 자체가 거대한 실습 장이라 할 정도로 실습에 최적화된 환경이 자랑거리라고 생각 합니다. 스마트팜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에서 식물을 직접 생산· 관리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교과과정을 갖고 있어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윤 : 교수님들과의 소통이 굉장히 원활하다고 봅니다. 취업에 국한되지 않고 학생 적성에 맞는 진로를 제안해주시는데 신경 써 주십니다. 학생들도 취업 걱정은 잠시 덜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실내 애견훈련센터와 교육관 등 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덕분에 애완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도 열려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연암대 스마트팜 유리온실

Tip. 연암대는 2017년 차세대 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스마트팜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을 구축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호계열의 경우 야간훈련이 가능한 애견훈련장과 반려동물 관련 애견미용실습 등이 완비된 반려동물 교육관 등이 있다. 올해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 애견훈련센터와 신규 교육 관이 개관해 반려동물을 위한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췄다.

연암대에서 키운 장래 희망이 있다면.

박 : 물론 경험을 더 쌓아야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아버지와 함께 스마트팜을 운영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싶습니다. 연암대에서의 2년이 값진 경험이자 자산이 될 것입니다. 사실 고령화와 이농현상이 심해지는 우리 농촌 현실에서 내가 전공을 잘 택한 것일까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암대에서 공부하며 스마트팜이 비전이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윤 : 합법적이고 윤리적으로 강아지를 길러 분양하는 직업인 ‘애견브리더(Dog Breeder)’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전공 수업을 들으며 머릿속에만 그려졌던 애견브리더의 역할이 정확히 무엇이고 내 자신이 어떤 노력을 더 체계적으로 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애견브리더 뿐 아니라 애견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이 있기에 남은 1년간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해보려 합니다.

입학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박 : 농·축산이나 반려동물과 관련해 관심이 있다면 연암대의 문을 두드렸으면 합니다. 막연한 꿈을 자신의 미래로 만들 어줄 수 있는 환경과 훌륭한 교수님들, 좋은 교육프로그램이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학생복지와 편의시 설도 타 학교에 비교해 손색없습니다. 스마트원예계열의 경우 1학년 1학기에는 공통과정을 이수하고 2학기에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참고했으면 합니다.

윤 : 성적에 맞는 학교도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본인의 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암대는 주말에도 열려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학교를 직접 찾아 수업하는 모습도 참관하고 시설은 어떤지, 선배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고 자신의 적성과 견주어 입학을 결정했으면 합니다.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후배들을 만나 남은 대학생활을 즐겁게 했으면 합니다.

Tip. 연암대는 2020학년 수시에서 모집 인원의 97.3%인 470명을 선발하며, 이중 수시 2차 모집(원서접수 - 11월 6~20일)에서 38명을 뽑는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 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 전형 모두 교과 성적 80%, 면접 20%를 반영한다. 면접에서는 인성 평가와 적성 평가가 진행된다.

연암대 동물보호계열 실내훈련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