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6월 모평보다 쉬워”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6월 모평보다 쉬워”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9.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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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본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
킬러문제는 30번, 41번 문항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이 지난해 본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 보다는 쉽게 출제 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계속 등장했던 화법과 작문 복합 세트, 문학 복합 세트가 출제되지 않았고, 초고난도 지문도 출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평가다.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성학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등에 따르면 이번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다소 쉬운 수준에서 출제됐다. 평소 어려웠던 기술지문도 지문의 길이가 짧아졌으며, 내용 이해도도 다소 쉬워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역별로는 화법, 작문 영역은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달리 화법+작문 복합 세트가 출제되지 않고 화법 2세트, 작문 2세트로 구성됐으며 문제의 난이도도 6월 보다는 쉽게 출제됐다.

문법 영역은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11-12번에서 지문을 주고 2개의 문항을 제시한 세트 문제와 3개의 단독 문제로 구성됐으며 난이도는 6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문학 영역에서는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까지 계속 출제됐던 극 복합 지문 또는 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되지 않고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단독 지문만 출제됐으며, 문제나 선지도 평이한 수준이어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학생들의 부담이 줄었다.

독서 영역에서는 3지문으로 구성하고 6문항으로 이뤄진 인문+예술 융합 지문을 출제하는 등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까지 유지됐던 3세트 체제가 유지됐다. 지문이나 문제의 난이도는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간 쉬운 편이었으나, 사회 지문의 30번 문제와 기술 지문의 41번 문제는 고난도 문제로 평가됐다. 특히, 30번 문제의 경우 소유권, 양도, 양수, 반환청구권 등 생소한 법률 용어로 인해 수험생들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EBS 연계 수준을 보면 연계율은 대체로 70%를 유지했다. 문학 영역은 김영랑의 <청명>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연계돼 출제됐다. 독서 영역에서는 위치 측정 기술을 다룬 과학기술 지문이 연계됐다.

킬러문항으로는 30번과 41번이 꼽혔다. 30번은 제시문에서 언급한 개념들(점유, 양도, 양수, 소유권, 물리적 지배, 반환청구권 등)에 대한 용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파악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였다.

41번은 제시문의 내용을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라는 점에서는 익숙한 문제 유형이지만 정확한 개념을 적용해야만 풀 수 있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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