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대입부터 ‘적성고사‧교사추천서 폐지’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적성고사‧교사추천서 폐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8.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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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학생부, 정시 수능 위주의 간소화 기조 유지, 다수 평가 의무화
대학별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적성고사‧교사추천서 폐지 등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적성고사’와 ‘교사추천서’가 폐지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29일 수립‧발표했다.

대교협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도 대입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수시모집은 학생부, 정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위주의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년도와의 일관성을 유지한다.

우선, 대입전형의 간소화를 위해 ‘적성고사’와 ‘교사추천서’를 폐지한다. 또한 교과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형 면접은 가급적 지양하도록 한다.

공정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대교협은 ▲공정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을 위한 다수 평가 의무화 ▲대학별 공정성 관련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 ▲대필, 허위작성 등의 확인 시 의무적 탈락, 입학취소 조치 등을 의무화 했다.

대교협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보고, 한 학생을 평가할 때 2명 이상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의무화했다. 지금까지는 평가 위원 수에 대한 규정이 없었다.

또 대입 전형의 사전‧사후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별로 공정성 관련 위원회를 설치하고 외부위원 참여를 권고하기로 했다.

그 외에 전형 과정에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 위조, 허위 작성, 대필 등이 확인될 경우 앞으로 대학은 무조건 불합격 처리해야 하며, 이같은 내용을 학칙에 명시해야 한다. 입학 후 검증 절차 등을 통해 서류 위조, 허위 작성, 대필, 주요사항 누락 등 부정입학이 확인되는 경우에도 입학 취소 등 조치가 의무화 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공정하고 단순‧투명한 대입제도를 위해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대교협의 이번 발표 또한 교육부의 개편방안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2021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원서 접수 기간은 2021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1년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 사이 대학별로 3일 이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www.kcue.or.kr)와 대입정보포털 사이트 '어디가'(www.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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