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성비위 성신여대 A교수 해임 요구
교육부, 성비위 성신여대 A교수 해임 요구
  • 대학저널
  • 승인 2019.08.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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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 성적 언행, 신체접촉 등 사실로 확인돼

교육부가 성신여자대학교 측에 성비위 사실이 확인된 소속 교수의 중징계(해임)을 요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7일 '성신여대 A교수 성비위 관련 사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교수는 2018년 3월에서 6월 동안 소속 학과 학부생 2명에 대해 부적절한 성적 언행과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한 명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폭언과 폭행을 행한 사실이 있음이 확인됐다.

A교수의 성비위는 사립학교법 제55조에 따라 준용되는 국가공무원법 제63조 상의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징계사유에 해당된다. 교육부는 사립학교법 제54조에 근거해 A교수에 대한 중징계(해임)를 성신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A교수를 수업에서 즉각 배제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성신여대에 통보한 후 이의신청기간(30일)을 거쳐 관련자에 대한 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처분은 2018년 개정한 「사립학교법 제54조 제3항」을 실제로 적용한 첫 번째 사례다. 앞으로도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조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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