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공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뉴칼라’ 인재 양성
연암공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뉴칼라’ 인재 양성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8.2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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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서 전체 입학정원 95%인 477명 모집
면접 반영비율 10%로 축소…전 학과 수능 최저등급 폐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LG연암학원에서 설립·지원하는 연암공과대학교(총장 이웅범)는 ‘지속적으로 학습·발전하는 전문 기술가’, ‘관행과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문제해결가’, ‘메디치 효과를 만들어내는 팀플레이어’를 인재상으로 수립해 창의, 도전, 배려 등의 역량을 갖춘 근면·성실하고 유능한 중견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암공대는 ‘뉴칼라(New Collar: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에서 활약할, 블루칼라·화이트칼라 이외의 새로운 직업계층)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최고의 교육 시설과 소수 정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저널>이 연암공대 임경수 입학학생처장을 만나 연암공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계획과 입학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봤다. 

임경수 입학학생처장

2020학년도 수시모집 계획은.
“연암공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기준 전체 입학정원 502명의 95%에 해당하는 477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 모집에서 452명(90%), 수시2차 모집에서 25명(5%)이다. 대부분의 인원을 수시1차에서 모집하는 만큼 우리 대학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수시1차 전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두 가지 조치다. 첫째, 면접 반영비율을 2019학년도 20%에서 10%로 축소했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20~30%인 것을 감안할 때 면접 반영비율 하향 조정은 수험생들의 면접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형기간 중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 예상 질문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꼭 확인하기 바란다.

둘째, 전 학과의 수능 최저등급 폐지다. 수능 최저등급은 지난 입학년도까지 전 학과 → 3년제 학과 → 3년제 일부 학과 순으로 적용하다가 올해 전면 폐지했다.”

수험생을 위한 입학 노하우, 전략 등이 있다면.
“우리 대학은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 중 성적(석차등급) 이외의 항목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수시모집은 정원 외 일부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이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중치는 없으나 이수단위가 반영되므로 국·영·수 등 이수단위가 높은 주요과목의 비중이 높다. 학생부 기본점수를 제외한 실질 반영비율은 2년제 학과 30%, 3년제 학과 20%다.

명목반영비율과 실질반영비율이 10%로 동일한 면접의 경우, 면접 예상 질문과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평이한 수준으로 진행할 예정이므로 큰 변별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3학년 1학기 석차등급이 높을수록 합격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암공대만의 특성화 분야, 차별점 등에 대해 소개한다면.
“연암공대는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장기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개년 간 정보공시 기준 평균 취업률은 79.8%에 이른다. 같은 기간 대학에서 자체 집계한 대기업 취업률 평균은 50.5%다. 높은 대기업 취업률은 유지취업률을 83.2%(2017년 4차 정보공시 기준)라는 높은 수준으로 견인함으로써  ‘우수자원 확보 → 실무형 인재 양성 → 높은 취업의 질 확보 → 취업만족도 향상’의 선순환 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LG의 주력 사업인 전자·전기·IT와 지역기반 사업인 기계 분야(창원-기계, 남해안-조선)에 즉시 전력화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자·전기·기계·IT를 특성화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LG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 또는 트랙은 산업현장의 니즈와 교육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며, 취업 연계에도 유리한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연암공대는 소수 정예교육을 실시하는 작은 규모의 대학으로 전기전자분야, 기계항공조선분야, S/W분야의 2년제, 3년제 5개 학과가 있다.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학과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전 학과에서 적극적인 교육 및 산학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기타 연암공대의 주된 성과로는 어떤 것이 있나.
“연암공대는 지난해 1월 LG계열사 CEO 출신인 이웅범 총장이 취임하면서 산학협력 활성화 등 대학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 총장은 취임 후 LG 계열사 뿐 아니라 SK하이닉스, LS산전 등 LG 외 타 대기업과도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대성엘텍, 유라코퍼레이션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중견·강소기업, 도레이BSF, 일본 OBU사 등 해외기업까지 그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60여 개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LS산전과 맺은 협약은 의미가 크다. 연암공대와 LS산전은 전력·자동화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 커리큘럼을 발굴하고, 실습 기회를 부여하는 등 장기적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우수한 전문직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대학은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LS산전은 이를 위해 견학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공 향상 프로그램,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편성된 교과목 외 첨단 기술 테마별로 교수가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전공 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학 · 복지제도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우리 대학은 학생이 납부하는 등록금의 69%를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생의 85%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장학제도로는 성적우수장학금, 가계곤란장학금, 기초학업수행지원장학금 등이 있다. 성적이나 형편 외에도 다양한 비정규과정 활동을 지원하는 역량계발장학금도 있다. 또한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등록금 지원 목적 외에도 다양한 생활비 지원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기숙사는 여학생관 1개관, 남학생관 3개관이 운영되고 있다. 여학생 94명, 남학생 535명 등 전체 학생의 53.1%를 수용할 수 있다. 전문대학 평균 14.6%에 비하면 아주 높은 수용률이다. 그 외 도서관, 식당, 보건소, 체육관, 축구장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있어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 계획은.
“연암공대는 융·복합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트렌드에 맞춰 세 가지 목적에 따라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첫째, 산업계의 니즈를 교과목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다. 산업체의 변화 속도는 우리가 체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현장의 핵심 인사들과 직접적이고 빈번한 교류를 통해 이런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문은 과거의 것에 그치게 된다.

둘째, 학생 취업처의 다변화와 확대다. 우리나라에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 못지않은 수준의 급여나 복지를 제공하는 숨은 강소기업들이 많다. 이들과 산학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다양성을 확대해 준다는 의미도 있다.

셋째, 사회 공헌 차원이다. 그간 LG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체득한 성공 노하우를 LG 외 다른 기업에 전파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전문지식 부족과 실험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우, 학교가 가진 공학 관련 다양한 전문지식과 연구 설비를 공동 사용하는 방법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암공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우리 대학은 LG를 비롯한 ‘대기업 취업’이라는 뚜렷한 목표와 이를 뒷받침할 의지를 가진 학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이다. 그러나 그 준비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학업에 임하는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대기업 현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해당 직군 자체에 대한 이해와 각오가 선행돼야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입학해 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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