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학 전형 변경사항 꼼꼼히 체크해야”
“지원대학 전형 변경사항 꼼꼼히 체크해야”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9.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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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포커스] 2020 수시모집 대학별 주요 변경사항
한국외대, 연세대, 강원대, 상명대 등 수능최저 완화하거나 폐지
중앙대, 서울과기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폐지하거나 비중 축소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2020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는 96일부터 910일까지 진행된다. 대학마다 약간 차이가 있으므로 대학별 일정을 체크해야 한다.

원서접수 후 각종 대학별고사를 포함한 전형은 129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발표는 1210일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11일부터 13일까지다. 미등록충원 합격통보마감은 1219일 오후 9시까지다.

수시에서 최대 지원 가능한 횟수는 6회다. 6회 제한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경찰대학과 4개 사관학교, KAIST, GIST대학, DGIST, UNIST 등 과기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올해 전국 1984년제 대학 수시모집인원은 268776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이 147345(42.4%)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학생부종합전형 85168(24.5%), 논술위주전형 12146(3.5%), 실기위주전형 19377(5.6%) 순이다. 주요대학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을 정리해 본다.

<강원대> 자유전공학부 수시모집에서도 선발

강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춘천캠퍼스 2,201, 삼척캠퍼스 1,128명 등 총 3,32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학생부종합에서 평생학습자전형(4)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15)을 신설했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이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춘천캠퍼스의 경우 전년도 정시에서만 선발하던 자유전공학부를 수시모집에서도 선발한다.

강원대는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전년도까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던 국가보훈대상자전형과 사회배려자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했다.

또 문화예술·공과대학의 공학계열 학과와 IT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사범대학의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는 전년 대비 1등급씩 수능최저기준을 각각 완화했으며 올해 수시모집에서 새롭게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 지역인재전형은 일반전형보다 1등급 낮게 기준을 설정해 강원지역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 부담을 줄였다.

<건국대> 논술전형, 교과반영 폐지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16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2020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공과대학의 학부제를 확대하고, 부동산과학원을 신설했다. 학부와 학과별 모집정원도 조정됐다. 공과대학은 대단위 학부제를 확대해 학문적 융·복합 교육을 강화하고 연구역량도 높일 수 있게 됐다.

건국대는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그동안 논술 60%와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했으나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 반영을 폐지하고 논술만 100% 반영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논술 응시자의 내신(교과) 준비부담을 해소시키는 대신 수능최저를 인문/자연/수의예로 구분해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1과목) 2개 등급 합 4,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2개 등급 합 5, 수의예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3개 등급 합 4이며 계열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한국사 5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경북대>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 확대

경북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4,961명 중 66.5%3,30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1,158학생부종합전형 1,226논술(AAT)전형 793실기전형 113특기자전형 11명으로 전형 간 복수지원이 허용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과 비교해 달라진 부분을 살펴보면 첫째,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이 크게 확대됐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모집학과와 모집인원이 2019학년도에는 의예과, 치의예과 총 15명 모집에서 2020학년도에는 19개 학과 총 251명 모집으로 크게 확대됐다. 또한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의 전형요소별 배점 방법이 학생부 교과 350(70%),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등을 통한 서류평가 150(30%)로 변경됐다.

둘째, 수시모집 가능 회수를 2019학년도에는 전형별 최대 2회까지만 가능했으나 2020학년도에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 밖에도 상주캠퍼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됐고, SW특별전형 전형요소별 배점 변경, 체육특기자 전형요소별 배점 변경, 검정고시 출신자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등급 강화, 면접 평가방법 중 2분 개인발표 폐지 등이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다.

<경희대> 고교연계전형, 교과평가 반영비율 줄어

경희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의 71.9%37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2691명을 비롯해, 논술우수자전형 714, 실기우수자전형 336명을 모집한다.

경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맞추어 학생부종합 고교연계전형에서 서류와 교과 평가 비율을 60:40에서 70:30으로 변경했다. 또한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에서는 지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면접전형을 폐지하고 전형방법을 단계별 전형에서 서류평가 70%, 교과성적 30%로 일괄전형으로 시행한다.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770명에서 714명으로 56명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 특기자전형 모집 큰 폭 감소

고려대학교는 2020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모집인원이 19명 감소했고 특기자전형 역시 36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학교추천의 경우 2단계에서 면접 점수 100%로 선발하던 것과 달리 2020학년도에는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를 반영한다. 기회균등전형 역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를 반영하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1단계 성적 반영비율이 70%로 확대된다.

사회공현자, 전형에서는 인문계열의 경우 수능최저기준 3개 영역등급 합이 5에서 6으로 완화되었으며 자연계열은 6에서 7로 완화됐다.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면접고사 폐지

국민대학교는 2020 수시모집을 통해 2074명을 선발한다. 국민대는 논술우수자전형 폐지,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면접평가 폐지, 어학특기자 전형 축소 등 전형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계열별로 인문계는 국어, 수학 가/, 사탐/과탐(상위1과목)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 과탐(상위1과목)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대구대> 일부학과() 모집단위 변경

대구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4593명의 약 89%에 해당하는 40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일부 모집단위가 변경됐다. 창조융합학부가 자유전공학부로, 불어불문학과가 유럽문화학과로, 부동산학과가 부동산·지적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정보통신공학부의 통신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임베디드시스템공학전공은 ICT융합학부의 정보통신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으로 바뀌었다.

수시모집 주요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서류전형, 서류면접전형, 고른기회전형), 예체능전형 등이 있다. 대구대는 수시모집 내 전형 간 복수지원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모집단위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자소서 폐지

동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71%에 해당하는 총 2,12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인재전형 자기소개서 폐지, 논술우수자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실기위주 전형 2단계 전형 폐지 등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전형방법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Do Dream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 100%3배수(모집단위가 큰 일부학과는 2.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불교추천인재, 고른기회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동국대 논술고사는 이해력, 문제해결능력, 종합적 사고능력을 측정하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3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자연계 논술에는 수리논술이 기존 2개 문항에서 3개 문항으로 확대됐으며, 과학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제시문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발췌하므로 고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부산대>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신설

부산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총 정원의 66.4%2993명을 모집한다.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신설돼 수시모집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 80, 의생명융합공학부 41명을 선발하고, 신문방송학과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전형 선발 규모를 188명으로 확대했다.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인재전형)는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지역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저소득층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학업 역량, 잠재적 역량, 사회적 역량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 한해 적용된다.

<상명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수능 최저 완화

상명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70%에 해당하는 1991명을 선발한다.

2020학년도 모집단위에서 역사콘텐츠학과, 지적재산권학과, 문헌정보학과가 각각 전공으로 변경됐으며 SW융합학부가 신설되는 등 다양한 학과/학부 개편이 이루어졌다. SW융합학부는 유먼지능정보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게임전공, 애니메이션전공, 한일문화콘텐츠전공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계열별로 수능 최저를 구분했으나 올해는 공통으로 국어, 수학 가/, 영어, 사탐/과탐(1과목) 2개 영역 등급 합이 7로 변경되었다. 안보학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됐다. 상명인재전형에서는 서류평가의 비중이 70%로 커졌다.

<서울과기대> 학생부종합 면접고사 비중 소폭 축소

서울과학기술대학교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551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전형 420(27.1%), 학생부종합전형 785(50.6%), 논술전형 270(17.4%), 실기전형 76(4.9%)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2020학년도 서울과기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주요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이 소폭 상승하였고, 다른 전형은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유지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단계 면접고사의 비중이 기존 40%에서 30%로 축소되었고, 디자인학과의 분리모집 등 일부 모집단위 변경이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되었던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교과100%)’의 경쟁률은 9.4:1 수준이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은 10.7:1로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균 경쟁률을 크게 상회하였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부위주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교사추천서 폐지

서울시립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공헌통합전형, 실기전형,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4.96%에 해당하는 1,177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대비 모집인원이 다소 줄었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2019학년도 151명에서 올해 142명으로 줄었고,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89명에서 184명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561명에서 556명으로 소폭 줄었다.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사추천서가 폐지됐다.

<서울여대> 단계별 전형에서 1단계 통과자 배수 조정

서울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1.7%1,0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12명이 늘어난 61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6.6%를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에서는 1단계 통과자 배수를 기존 5배수에서 4배수로 조정했다. 기독교지도자전형의 경우, 5배수에서 3배수로 줄였다.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교과우수자전형,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자치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해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 전형의 면접에만 응시할 수 있다.

<숙명여대> 숙명인재전형,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세분화

숙명여자대학교는 숙명인재전형을 올해는 학생부종합 숙명인재(서류형), 숙명인재(면접형)으로 세분화했다. 서류형은 서류 심사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면접형은 1단계 서류심사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면접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은 폐지됐다.

300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비중이 70%로 확대됐다.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4개영역 중 2개 영역 합 4 이내로 완화했다. 탐구영역 선택 시, 전년도와 동일하게 2개 과목 평균을 활용하지 않고 1개과목만 활용하도록 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예능창의인재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를 50%에서 40%로 줄이고 실기를 40%에서 50%로 확대했다.

<숭실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 모집인원 확대

숭실대학교는 2020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66%2,027명을 수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 모집인원 확대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 확대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SW특기자전형 시행 등이다.

SSU미래인재전형은 2019학년도 686명 모집에서 2020학년도 731명 모집으로 45명이 증가했다. 고른기회전형 역시 2019학년도 179명 모집에서 2020학년도 201명 모집으로 22명이 증가했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2019학년도 322명에서 2020학년도 296명으로 26명 감소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숭실대는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SW특기자전형을 시행한다. 컴퓨터학부(8), 소프트웨어학부(8),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에서 21명을 선발한다.

<아주대> 학생부종합 SW융합인재전형 신설

아주대학교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 학업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교과 반영비율 100%(비교과 폐지)와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 의학과의 경우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의학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탐(2과목 평균) 등급 합이 5이내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2020학년도 아주대 입시 주요 변화사항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되었다는 점이다. 소프트웨어학과에서 고교교육과정의 수학 및 과학을 바탕으로 SW분야의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전형)은 교과 100%반영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비교과(출결,봉사)와 교차전형을 폐지하여 보다 간결한 전형으로 변화했다.

<연세대>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폐지

연세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은 전년대비 120명 증가한 1091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의과대학 모집인원 110명 중 63명을 선발하며 정원내 기회균형의 모집인원도 76명에서 80명으로 확대했다. 특기자전형은 801명에서 599명으로 줄었으며 논술전형도 643명에서 607명으로 줄었다.

<울산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세분화

울산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세분화했다.

서류형의 경우 면접 없이 학생부와 자소서를 통해 서류만으로 선발하며 면접형은 자소서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점수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간호학과,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학생부종합 특별전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통합되어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선발하며 서류에는 교사 추천서를 도입했다.

<인천대>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자격 대폭 완화

인천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의 67.6%1685명을 선발한다.

올해 인천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INU교과,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지원자격 졸업연도를 2017년에서 2015년으로 완화, 학생부교과(특수교육대상자)에서 장애유형 및 장애등급 폐지, 학생부종합(사회통합)에서 직급제한 폐지 및 재직기간 확대, 검정고시 합격자 포함 등 전반적으로 지원자격을 확대한 것이다.

전형별 세부 변경 사항으로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에서 디자인학부 반영교과가 기존 국어, 영어, 사회 교과 군에 수학이 추가 반영된다.

또한, 실기(실기우수자)에서 운동건강학부 실기고사 평가방법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됐고, 실기(특기자)에서 체육특기자의 경우 출결사항이 새롭게 반영된다. 인천대는 논술이나 적성고사를 시행하지 않으며 고교 생활만 충실히 해도 대비할 수 있는 대입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예체능·실기)전형이 신설

올해 전북대학교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예체능·실기)전형이 신설됐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의 지원자격이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로 전년보다 다소 완화됐다.

의예과, 치의예과는 기존 3개 영역을 반영했으나 올해부터는 4개 영역을 반영하는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기계설계공학부, 중어중문학과 등 일부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되거나 강화됐다.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폐지

중앙대학교는 총 모집인원 4,826명 중 70%에 해당하는 3,387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였으며, 논술/학생부교과전형에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년도까지 다단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실시하였던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일괄 합산하여 전형을 진행한다. 면접이 폐지되는 만큼, 서류평가에 더 많은 인원과 시간을 투입하여 더욱 정교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년도까지 SW인재전형에서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었던 SW역량입증서류는 금년도부터 폐지하여 제출서류를 간소화 했다.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적용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부 기준을 완화했다. 인문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 등급 합 6이내, 자연(서울캠퍼스)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3개 등급 합 6이내, 자연(안성캠퍼스)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2개 등급 합 5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한국기술교육대> 올해 논술시험 수능일 이후 진행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2020학년도 수시에서 686(77.4%), 정시에서 200(22.6%)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형별 전형요소(교과, 비교과, 면접, 논술, 수능) 및 반영비율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최대 4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교수업을 충실하게 참여해 교과 성적이 우수하지만, 비교과 활동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학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고 학생부교과전형(모집인원 136)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모집인원 320)1단계 서류(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평가와 학생부기반 확인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나우리 인성, 발전가능성, 코리아텍 진학의지등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코리아텍은 2019년도와 달리 논술시험일을 수능 이후로 잡아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한국산업기술대> 논술전형에서 약술형 논술고사(TEMS) 도입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에서 약술형 논술고사(TEMS)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 복합적인 질문에 기반한 출제 방식과는 달리 고교과정에서 공통으로 다루는 대표적인 개념들에 대한 이해정도와 정확한 계산 능력 및 서술 능력을 평가한다. 공학계열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문과·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과학생들도 논술고사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학년도에 신설된 학생부종합(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지원자의 진학 욕구와 조기 취업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과정이다. 1단계에서는 서류 평가로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평가한다. 자소서는 평가하지 않는 점이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다른 점이다.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 폐지

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다.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교과성적 반영 시 올해부터 내신등급만을 활용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캠퍼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도덕 포함)를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의 비율로 반영해 환산점수를 산출한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과학 30%를 합산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소서 4번 문항을 폐지했으며 2단계 면접평가를 수능일 이후에 진행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한양대> 논술전형, 학생부 반영비율 줄어

한양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논술 70%+학생부 3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논술 80%+학생부20%를 반영해 논술 변별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상경계열에서만 47명을 선발했던 경제금융학부는 올해 논술전형을 통해 자연계열 7,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5명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융합교육에 중점을 두고 데이터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융복합학과, 2020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일반)으로 20명의 모집인원을 선발한다. 전년도까지 실기(글로벌인재)로만 50명의 학생을 선발했던 국제학부는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일반) 전형으로 10, 실기(글로벌인재)로 나머지 4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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