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추경 887억 원…시간강사·공기정화장치 등 지원
교육부 추경 887억 원…시간강사·공기정화장치 등 지원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8.04 2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강의 자리를 잃은 시간강사 지원과 고농도 미세먼지와 붉은 수돗물, 석면 등 학교시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교육부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9년 본예산 74조 9163억 원보다 887억 원 증액된 75조 50억 원으로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학생 건강 보호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과 인문사회분야 시간강사들을 위한 연구안전망 구축예산으로 구성됐다.

추경 예산의 31.5%에 달하는 280억 원은 인문사회 분야 시간강사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교육부는 강의 자리를 잃은 강사 2000명에게 연구지원 명목으로 1인당 14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교실 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할 예산 80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교육부는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초등돌봄교실 3484실에 기계환기설비를 설치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임대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만 657개 급식실 내 직수정수기 임대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83억 원은 신규 편성됐다. 최근 붉은 수돗물로 인한 안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한 국립대 환경 조성을 위한 실습실 개선 비용도 추경에 반영됐다. 모든 국립대(39개교)의 위험물 취급 저장소 설치, 안전장비 확충 등에 314억 원이 쓰인다.

국립대에서 위험물 취급·저장소 설치, 고위험 실험실 실험·연구 공간 분리, 고위험 안전장비 구입 등이 이뤄져 안전한 실험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대 35개교 대상 석면제거 예산도 110억 원 확대돼 강의실·도서관 등 학생들이 자주 활동하는 시설 중심으로 석면 조기 제거가 추진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