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소서 끝판왕
[신간] 자소서 끝판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7.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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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자기소개서 어떻게 써야 할까?’
2020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공통된 숙제다. 하지만 참고 삼아 살펴보는 대부분의 자개소개서 관련 책은 모범 사례, 잘못된 글만 일별해 놓는 경우가 많다. 다른 학생의 ‘잘된’, 혹은 ‘잘못된’ 소개서만 보여주는 데 그친다. 희망하는 전공과 계열은 세분화되는데 인문계, 자연계로 무 자르듯 구분해 놓은 자기소개서 작성법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눈앞으로 다가온 수시 전형. 개성과 특징을 살린 ‘나만의’ 자기소개서, 목표로 삼은 계열에 특화된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눈여겨 볼 책이 최근 출간됐다.

EBS 특별강사와 진학 특별교사들이 다양한 진로․진학 경험과 상담을 토대로 오랜 연구 끝에 펴낸 『자소서 끝판왕』이다.

‘흰 종이에 눈, 코, 입 등을 그리며 한 명의 학생을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자기소개서를 정의하는 책은, 자기소개서는 도깨비방망이 두드리듯 ‘뚝딱’ 하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과정과 노력을 다해 공을 들여야 하는 글이라고 조언한다.

책은 자기소개서의 기본 정의에 더해 TV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형식을 빌려 작성 과정의 이해를 높였다.

예를 들어 자기소개서의 소재를 찾는 부분은 △나의 냉장고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본인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단계는 △나를 대표할 요리는? 등으로 제목을 붙여 총 6단계의 자기소개서 ‘요리’ 과정을 담고 있다. 가상의 학생과 교사의 대담 형식으로 전개되는 내용은 실제 교육 현장의 느낌을 살리고 독자에게 친근감을 준다.

세분화된 계열과 전공을 반영해 각 과정은 7개의 계열(인문, 사회, 상경, 자연, 공학, 의료․보건, 교육․사범)로 나눠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트리’ 개념을 도입, 책을 읽으며 제시한 단계에 맞춰 글을 쓰면 누구나 쉽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생활기록부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틀과 자기소개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엮은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책은 기획저자인 정동완 교사(‘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대표저자인 박상철 교사(경기도 대입진학 리더교사)를 비롯해 김형준(서울 숭의여고), 김두용(대구 영남고) 교사 등 4명이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께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현재 중 3~고 2 학생에게도 남은 고등학교 생활 그리고 예비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신을 완성해나가는 요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자기소개서 준비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소서 끝판왕' 저자와 입시 전문가들이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차별화 전략 등을 안내하는 ‘2019 대입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 자소서 끝판왕 전국 릴레이 특강’도 마련된다. 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과 내일의 학교’ 밴드(https://band.us/@tts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완, 박상철, 김형준, 김두용 지음 | 꿈구두 펴냄 | 216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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