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갖춘 미스코리아, 울산대 우희준 씨
지·덕·체 갖춘 미스코리아, 울산대 우희준 씨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7.14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등 ‘선’ 당선 …카바디 국가대표, 학군사관후보생, 성적우수장학생 등 이력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운동선수, 미래 군인으로서 미스코리아에 도전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카바디 국가대표 출신이자 학군사관후보생이 건강미와 투철한 국가관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에 선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의공학전공 3학년 우희준 씨는 지난 11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부산·울산 대표로 참가해 선(善)에 뽑혔다.

우 씨는 이날 대회에서 “미래 장교 신분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안보와 건강한 국가 미래에 기여하는 강인한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자신을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 씨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카바디 국가대표선수, 학군사관후보생, 학업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지(智)․덕(德)․체(體)를 고루 갖춘 데다 국제대회 행사에서 통역사를 할 정도로 외국어 실력도 뛰어나다.

실제로 우 씨는 고교 때 스턴트 치어리딩 선수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면서 외국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미국 미네소타주 프린스턴고(Princeton High School)에 유학한 바 있다. 카바디 국가대표선수로서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선수들과의 언어장벽을 느끼고서 중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우 씨는 미래 군인으로서, 또 운동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의 미와 강인함을 세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 영예의 진(眞)에는 미주 대표인 김세연 씨, 선(善)에는 우희준, 이하늬 씨, 미(美)에는 이혜주, 이다현, 신혜지, 신윤아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