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12일부터 시작
2019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12일부터 시작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7.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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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2.2%로 동결, 지연배상금률 인하(7~9%→6%) 및 부과체계 개편
한국장학재단 (사진: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 (사진: 한국장학재단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가 12일부터 시작된다.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1학기와 동일한 연 2.20%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019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7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학생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10월 18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생활비 대출 및 취업 후 상황 전환대출은 11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 연체 때 적용하는 지연배상금률은 올해 2학기 대출자까지 현행 7%(3개월 이하), 9%(3개월 초과)에서 일괄 6%로 인하한다.

단, 내년도 1학기 대출자부터는 지연배상금 부과체계가 시중은행처럼 대출 금리에 연체 가산금리(2.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 제도 비교(2019학년도 2학기 기준) (표: 한국장학재단 제공)
학자금 대출 제도 비교(2019학년도 2학기 기준) (표: 한국장학재단 제공)

교육부는 지연배상금률 인하와 부과체계 개편을 통해 5억 5400만 원의 연체금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별추천제도’도 개선했다. 기존 대출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 중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대학이 추천하면 재학 중 2회에 한해 대출을 지원했던 ‘특별추천제도’는 학생이 재단에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학생이 ‘특별추천요청서’를 대학에 내면 학교가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학생이 재단에 직접 신청한 후 온라인으로 ‘맞춤형 교육’을 받으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신‧편입학으로 첫 학기 중간에 휴학 후 복학해 성적이 없는 재학생도 특별추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첫 대출자나 재대출자 구분 없이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 교육하던 ‘온라인 금융교육’도 바뀐다. 최초대출자는 기본 교육 의무수강, 재대출자는 8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무분별한 대출을 막기 위한 방법도 개선됐다. 미성년자 대출자의 부모에게만 대출정보를 통지하던 것에서 앞으로는 성년자(2019학년도 학부 신입생) 대출자 부모까지로 통지 대상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소득 구간 산정에 약 6주가 걸리기 때문에 대학의 2학기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센터(☎ 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는 학자금 대출과 관련한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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