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시험문제 유출 의혹 고교 특별감사
광주교육청, 시험문제 유출 의혹 고교 특별감사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7.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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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목 기말고사 객관식 3문항, 서술형 2문항 유출 의혹 제기
장휘국 교육감 "엄정한 조사와 사후 재발 방지 위한 대책 세울 것"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성적 상위권 학생에게만 출제 예상 문제를 줬다는 의혹에 휩싸인 고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5일 광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른 수학 과목 기말고사에서 객관식 3문항, 서술형 2문항이 특정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유인물에서 출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광주교육청은 기말고사 시험문제 출제의 공정성 문제와 관련해 감사관실 주관으로 특별감사를 8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팀은 감사관실의 2개팀과 교과 전문가인 교육전문직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특별 감사에서는 최근 3년간 시험지와 답안지, 기숙사 학생 명단 등 관련 자료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다른 교과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문제가 유출된 의혹을 받는 학생들이 특정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이라는 점, 대대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지내는 점 등을 고려해 동아리 구성 경위 및 기숙사 운영 실태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기말고사 기간임을 감안, 학사일정을 고려해 운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사항의 중요성을 감안해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고 엄정한 조사와 사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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