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영재학교 출신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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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시 기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KAIST는 작년 입학생 71.5% 관련 학교 출신
입시전문가 "상위 대학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많고, 특기자전형으로 유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지난해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이 입학한 대학 1, 2, 3위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KAIST는 전체 입학생의 71.5%가 관련 학교 출신이었다.

28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6월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에서 고교 유형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대로 입학생 수는 937명, 비율은 27.3%였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합격자 400명 이상을 나타낸 학교는 총 10개교, 입학자 수는 6620명으로 나타났다. 총 입학자 수(3만 8231명)의 17.3%, 즉 6명 중 1명은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이다. 이는 2018학년도 10개교 동일 기준 6775명(17.5%)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서울대의 뒤를 이어 고려대는 808명(18.5%), 연세대는 748명(18.8%)의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입학했다. 입학자 수 대비 비율로는 KAIST가 71.5%(501명)로 가장 높았다. 이화여대(19.6%)도 서울대(27.3%) 다음인 3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은 전년 대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상위권 대학에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에 대해 "입학 당시 선발 효과로 초, 중등 상위권 학생들이 상당수 이들 고교에 진학하고 있다. 수시 전형에서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고 상당히 유리한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적절한 점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대상 대학 10개교의 2019학년도 일반고 출신 합격자는 2만 1292명(55.7%)로 2018학년도 2만 1185명(54.9%) 대비 상승했다. 자율고는 5859명(15.3%)로 전년 5825명(15.1%)로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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