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51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 개최
고려대, 51개국 18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 개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6.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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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17개국 늘어난 참여, 더욱 다양한 국제화 이뤄내
6월 25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시작으로 6주간의 일정
2018년 국제하계대학(ISC)에 참여해 응원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고려대 제공)
2018년 국제하계대학(ISC)에 참여해 응원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 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6월 25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 International Summer Campus)을 개최한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16년간 꾸준하게 성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기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51개국 370여 개 대학에서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34개국 학생들이 참가했던 것보다 무려 17개국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훨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작은 지구촌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결과는 그간 고려대의 다양한 국제화의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6월 25일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또한, 고려대는 2016년부터 기존의 6주프로그램과 별도로 4주프로그램을 시행해 호주, 뉴질랜드 등 학사 일정이 맞지 않아 참가가 어려웠던 국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부터 2019 IS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이 시간에는 학사일정·교내 생활·장학 안내, 성평등 교육, 치안 교육,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고려대 ISC는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존스홉킨스, 킹스칼리지 런던, 코넬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참여해 경영‧경제‧정치‧법‧인문‧사회‧과학‧공학‧예술‧한국학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pre-college'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계적인 대학 교원들의 강의 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K-Pop 댄스 플래시몹, 도전골든벨, 축구경기 관람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정호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고려대 국제화의 초석을 다진 국제하계대학은 어느덧 16년 차를 맞이했으며 2만 5000명이 넘는 학생이 수학을 한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하계대학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최근 들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많아지면서 참가학생들의 국적이 더욱 다양해 지고 있어 프로그램의 규모와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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