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선도하는 진취적 인재 양성의 메카, 경북대”
“세계를 선도하는 진취적 인재 양성의 메카, 경북대”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6.2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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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에서 3301명(66.5%), 정시모집에서 1660명(33.5%) 선발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전형 확대, 논술전형 축소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018년 3월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 사업비는 67억 6000만 원 규모로, 학부교육 혁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2018년부터 5년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진행해 지역 네트워크, 고등교육 기회 확대, 기초‧보호학문 분야 육성 등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2018 U.S News & World Report 베스트글로벌 대학평가 국내 10위(거점국립대 1위, 농학분야 세계 171위, 물리학분야 세계 218위) ▲2019 QS 세계 대학 취업능력 랭킹 국내 7위 ▲2019 THE Impact Ranking 국내 공동 6위 ▲2019 CWTS Leiden Ranking 세계 상위 1% 논문비율 국내 10위(거점국립대 1위, 생명과학, 지구과학분야 국내 1위) 등 각종 대학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북대. <대학저널>이 경북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한동석 입학본부장을 만나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계획과 경북대만의 특장점, 장학·복지제도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0학년도 경북대 입시의 주요 특징 소개를 부탁드린다.
“경북대는 2020학년도에 전체 모집인원 4961명 중 수시모집에서 3301명(66.5%), 정시모집에서 1660명(33.5%)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동석 입학본부장
한동석 입학본부장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전형을 축소했다. 전년도 대비 가장 큰 변화는 지원횟수의 상향이다. 전년도까지는 수시모집 최대 6회 지원 중 우리 대학에 2회까지 지원 가능했으나, 2020학년도에는 전형별 1회 지원을 기본으로 우리 대학에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 계획 등을 쓰도록 한 자기소개서 4번 문항과 이와 연결된 면접 시 2분 개인발표가 폐지된 것도 특징이다. 

경북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가 고교 3년 간 학교 교내활동과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학습·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나 성과를 평가하고 확인한다. 이를 통해 학교 중심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평가함으로써 고교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입학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전형은 90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지난해(1119명)에 비해 선발인원이 212명 감소했다. 학생부교과(90%) + 출결 및 봉사활동(10%)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졸업예정자의 경우 1학년 성적 20%·2학년 성적 40%·3학년 1학기 성적 4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793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825명)에 비해 모집인원이 소폭 감소했다. 논술(70%) + 학생부교과(20%) + 출결 및 봉사활동(10%)으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 출제는 크게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뉘는데, 인문계열에서는 국어·사회·도덕 등 통합형 문제가 제시된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치·수의예과 지원 학생이 응시하는 자연계열Ⅱ을 포함해 자연계열Ⅰ·Ⅱ 시험 모두 수능 수학 (가)형 문제만으로 출제된다.”

수시모집 합격 노하우, 전략 등이 있다면?
“수시모집에는 전형 방법과 지원 자격에 따라 다양한 세부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큰 학생부교과전형, 대학 자체 문제를 통해 비판적·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하는 논술(AAT)전형, 진로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중 본인의 강점을 살리는 전형 선택과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다양한 입시자료는 지원전략 수립 시 매우 유용할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전년도 입시 경쟁률, 최저기준통과 실질경쟁률, 입학자 학생부 교과등급 평균, 85% 성적, 추가합격자 최종번호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공고된 입시결과를 잘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논술(AAT) 가이드북에는 문제 유형 및 대비법, 과년도 기출문제와 모의문제가 공개돼 있어 논술(AAT)전형 준비자가 참고할 만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제작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는 서류평가, 면접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전년도 입학자 평균 성적과 편차까지 공개하고 있다.” 

경북대만의 특성화 분야, 특장점 등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우리나라 산업발전에서 중추역할을 수행한 IT분야가 우리 대학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라 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은 1970년대 1차 특성화(국책공과대학사업 등)부터 IT분야를 집중 투자했으며, 현재 제5차 특성화 사업까지 지속 투자하고 있다. IT분야에서 2만여 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실제로 삼성, LG, SK 등 유수의 전자가전업체 임원진에 경북대 출신이 대거 포진해 있다. 

또한 BK21플러스사업, 누리사업,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력양성사업, 지방대학특성화사업 등 굵직한 대형국책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며 특성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아 왔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융합 인재를 지속 배출함으로써 국가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입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는 어떻게 마련돼 있나.
“우리 대학은 학부 학생들에게 2018학년도 기준 총 598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그 중 교내장학금은 164억 원, 교외장학금은 434억 원이다. 등록금액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65.1%이며, 재학생수 대비 장학생수인 장학금 수혜율은 67.4%다.

교내장학금으로는 크게 성적우수 장학금, 저소득층 장학금, 근로장학금, 기타장학금이 있다.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는 KNU+인재장학금과 도전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이 있다. KNU+인재장학금은 수능점수가 전국 상위 1% 내에 드는 학생을 선발하며 일정 성적기준 충족 시 4년 등록금을 전액 면제할 뿐만 아니라 매 학기 500만 원의 학업지원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도전장학금은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및 매 학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성적우수 장학금은 입학 첫 학기에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한다. 2018학년도 기준으로 교내 성적우수 장학금은 총 1만 1003명에게 81억 원을 지급해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했다.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교내 장학제도인 비전장학금은 국가Ⅰ유형 장학금 지원 대상 중 적격자에게 국가장학금에 더해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2018학년도의 경우 7267명에게 38억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교외장학금으로는 정부장학금, 외부사설재단 장학금 및 지방자치단체 장학금이 있다. 그리고 국가우수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이공계 장학금, 인문100년 장학금,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해당 장학금은 신입생 입학 후 한국장학재단 일정에 따라 4~5월 경 선발 및 지급된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중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도 다양한 장학금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정부장학금은 2018학년도 기준으로 2만 8110명에게 401억 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경북대 장학회, 상국장학회, 발전기금 장학금 등 외부장학재단 장학금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이 있으며 1877명에게 33억 원을 지원했다.

경북대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최근 경북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트랙 선택을 위한 융·복합 강좌군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방학부터 예일대, 위스콘신대, UC버클리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언론에 회자돼 경북대 학생들의 자부심이 된 문화복합공간을 겸비한 중앙도서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경북대에서 준비한 융·복합 강좌와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은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것이다. 경북대는 가장 빛나는 곳에서 미래를 주도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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