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전문대학”
“글로벌 리더의 지름길, 전문대학”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6.24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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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취업지원, 학점교류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진행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문대학들이 국제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어학,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해외연수의 경우 취업까지 연결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대학저널>이 주요 전문대학들이 진행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기대는 글로벌인재개발센터를 통해 영어·일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 글로벌인재양성반 일원으로 소정의 어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 태도·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GTEC어학우수자 해외연수도 진행한다. 매년 동·하계 방학 중 필리핀 및 일본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현장학습’ 국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16주간 캐나다, 미국, 일본으로 어학연수와 현장실습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에 법인을 둔 국내기업에 방학 중 학생을 파견해 인턴십을 수행하고,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해외취업프론티어’ 프로그램, 학생을 별도 선발해 미국 및 영국으로의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세계로원정대’ 등 경기과기대 재학생들이 세계적인 견문을 높여서 졸업 후 사회 및 국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경복대는 방학기간 중 전공 관련 해외취업처 조사, 외국어 실력 향상,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중견 기술인을 배양하는 ‘KBU 해외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8개국 25개 대학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매학기 180명씩 싱가포르 MDIS에 파견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해외현장실습’으로도 연계된다. ‘글로벌 해외현장실습’은 전문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어학능력, 전공 관련 실무능력 및 현장적응력 제고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 제고 및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으로의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는 학생들의 창업역량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로부터 MTA(Mondragon Team Academy)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MTA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발적 역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간단한 코칭만 받으며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응용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계원예술대는 이 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해 스페인 현지에서 전문가들을 초빙, 스페인 코치가 약 5개월 동안 23명의 학생들을 팀프레너(Teampreneur)로 육성했다. 현재 MTA 체인지 메이커스 랩 프로그램을 도입한 대학은 전 세계 7개국 16개 대학뿐이다. 국내에서는 계원예술대와 성균관대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대학교    

국제대는 세계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제교류센터 설립,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돕는 해외문화체험과 해외봉사활동이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국제대는 내실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여러 유수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누구나 어학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이상 미국 유명대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제대는 버자야대학(말레이시아), 오타고폴리텍대학(뉴질랜드), 산동수리대학, 베트남 관닝사범대학, 여행무역대학 등과 공동으로 외국학생을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대림대는 국제교류원을 통해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어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어학연수 및 해외 교류학습으로는 해마다 8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한다. 
학생들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해외취업동아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GLC(Global Leaders Club)는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동아리 활동으로 저학년 때부터 해외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적의식을 정립할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 팀이 구성돼 있다. 해외기업들의 취업특강 및 취업면접 실시, 해외취업박람회 참가, 직무별 어학특강 등을 진행해 해외취업 전 사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는 2017년 ‘SHU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개설해 국내·외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SHU는 삼육보건대 영문명의 약자를 딴 것이고, 프론티어(Frontier)는 개척자를 뜻한다. SHU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직접 탐방 계획서를 제출하면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7년에 SHU 프

론티어에 따라 14개팀은 해외를, 2개팀은 국내를 탐방했다. 전공연수도 운영되고 있지만 학생들이 직접 계획서를 만들고, 탐방을 다녀온다는 점에서 SHU 프론티어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좋다. 

또한 전 세계에 삼육으로 불리는 대학이 114개교가 있어 이 대학들과는 언제든지 교류가 가능하도록 연계돼 있다.

서일대학교      

서일대는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협약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과 교육교류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일대는 2018년 3월 베트남 리트쫑 직업대학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교육·문화 프로그램 교류 등 다양한 범위의 교류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탄두대학교(Thanh Do University)와도 학생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도 학생 및 교직원 교류와 공동연구, 교육활동 추진,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등이 약속됐다. 

2018년 4월에는 인도네시아 샤프리 부르하누딘 차관이 서일대를 방문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교육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서일대는 인도네시아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류와 교육 인프라 구성 등과 관련해 실질적 교류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대는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협약을 맺고, 긴밀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에 필요한 비교과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수원여대는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을 비롯한 9개국 31개 해외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강화를 위해 교내 외국어 교육 및 해외단기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해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및 해외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자매대학 또는 해외 소재 기관으로 파견해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 글로벌 감각 및 전공 실무능력, 현장 적응력을 갖춘 창의적인 글로벌 여성전문직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성대학교    

신성대는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해외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1단계 글로벌 교육인 인프라 구축, 2단계 어학몰입교육, 3단계 해외현장실습 및 인턴십, 4단계 해외취업 지원 및 추수지도 관리 등을 진행한다. 미국, 호주, 중국 등에서 총 159명이 어학·전공 직무연수를 수행했으며 미국, 이탈리아, 태국 등지에서 104명이 글로벌 현장실습을 이수했다. 해외 산업체와 10건 이상의 MOU 체결을 통해 매년 해외 취업자도 늘리고 있다. 

글로벌 교육 체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산업체까지 취업을 확대해 가는 중이

다. 

아주자동차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해외 현장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주자동차대학은 매해 방학 기간 해외 각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내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총 121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미국, 이탈리아,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지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의 외국대학과 산업체, 교육·연구기관 등에서 해외현장실습과 해외인턴십, 해외 산업체 탐방, 해외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뉴질랜드와 일본에서 해외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지 자동차정비회사와 자동차설계회사에 취업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의 자동차회사가 해외 현장실습 국가에 추가됐다.

여주대학교     

여주대는 한독상공회의소, 교육부, BMW그룹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과 MOU를 체결해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 과정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독일의 기술인력 교육제도다. 

여주대는 2017년 9월부터 두원공과대와 함께 아우스빌둥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을 자동차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고교 3학년 2학기 동안 업체 측에서 관련 교육을 받은 후, 다음해 여주대 자동차과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한다. 

여주대에 진학한 후에는 일과 학습을 병행해 과정을 이수하며 학기 중에는 여주대에서 이론교육을, 방학 중에는 업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BMW그룹 코리아 혹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취업하게 된다. 

연암대학교      

연암대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농업실무교육기관 ‘PTC+(Practical Training Center Plus)’의 청정설비와 첨단시설을 갖춘 실습농장에서 농업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PTC+’는 첨단시설을 갖춘 농장에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농업실무교육기관으로, 세계 각지에서 매년 3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몰려오고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농업인이 네덜란드로 연수를 가고 있는데, 값비싼 해외연수 대신 연암대에서 선진 농업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는 ‘2019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선발된 24명 중 17명의 재학생이 미국, 호주 및 중국으로 출국했다.

학생들은 출국 전 현지 적응을 위해 어학, 문화, 기본소양 등 총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마쳤으며, 호주 NSW TAFE, 중국 화동사범대학 및 미국 WITCC에서 약 8주간의 어학교육을 수료한 다음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현지 산업체에서 약 8주간 인턴십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학생들은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직무능력을 강화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총 16주간의 사업에 학생 1인당 중국 약 600만 원, 호주 및 미국 약 1000만 원 내외의 경비가 소요되며 이는 전액 정부와 대학에서 지원된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6년간 국고보조금 누적 지원 금액 15억 7400만 원 및 파견 누적인원 214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우수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치게 됐다.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는 캐나다, 미국, 러시아, 하와이, 일본, 필리핀,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14개국 78개 기관·대학과 교육협력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 단기 인턴십, 글로벌 현장실습, 해외 대학 편입, 교환학생, 일본 자매 대학 특별 유학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교류원’을 설치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국제교류원은 ▲재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을 통한 어학 능력·해외문화 적응력 향상 ▲해외 인턴십·해외 취업 기

회 제공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공 실무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한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는 세계 3대 조리 대학 중 하나인 영국의 킹스웨이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학생들을 현지로 보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연수에 참여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 전원이 킹스웨이칼리지에서 국제 조리 자격증 2급(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취득에 성공했다. 이중 신준왕 씨와 안소형 씨는 Level 3 자격증을 취득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매년 방학기간에는 기숙형 영어 캠프를 실시해 해외 취업과 영어공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도 한다. 영어캠프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현장실습과 해외취업으로의 연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통해 투철한 자기 관리 능력을 배양, 우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전은 매년 해외 산업체에 재학생을 파견해 해당기업에서 인턴십(현장실습)을 수행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인턴 기간은 봄학기, 가을학기 전후로 16주 이상 20주 이하(파견 학생의 학점 이수 조건에 따라 조정) 동안 진행된다. 업무는 현장 업무 중 인턴 학생의 전공 및 관심분야에 적합한 직무와 산업체-인하공전 간 사전에 협의한 지도계획에 따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해

당 기업의 실무를 익히고 해당 학기의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기업은 학생의 업무 수행 능력, 태도 등을 평가해 채용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5년간 약 140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으며, 러시아의 LG전자 법인, 일본의 유타카 전자공업 등 다수 기업에 취업했다. 2017년 3월에는 일본의 니시테츠그룹에서 일본 공항 서비스 인력 채용을 제안받는 등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는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널리 알리고, 그 능력을 해외 시장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 학점인증 교류 협약을 맺었다. 미국 뉴욕시립대, 영국 솔렌트대와 3+1 학사학위 취득 협약을 맺으며, 협약을 통해 한국영상대에서 3학년을 마친 학생들은 90학점을 인정받고, 뉴욕시립대에서 30학점(교양 18, 전공 12)을 이수하면 뉴욕시립대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학년 학사학위 심화과정을 졸업하면 뉴욕시립대 MFA(실기석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외 여러 국가들과 인적‧물적 교류를 맺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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