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선배님 최고!" 경일대 웃음꽃 '활짝'
"정정용 선배님 최고!" 경일대 웃음꽃 '활짝'
  • 대학저널
  • 승인 2019.06.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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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연일 화제에 정정용 감독 모교도 축제 분위기
친선 축구경기, 무료 점심 등 자체 축하행사 열어…대회 후 모교 초청도 계획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U-20월드컵에서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모교인 경일대에서 결승 진출을 기념해 무료 점심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경일대)

대한민국의 사상 최초 U-20월드컵 결승 진출 소식에 환호와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 대학이 있다. 정정용 감독의 모교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그 주인공.

정 감독은 1988년 경일대에 입학해 1993년 졸업 때까지 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모교 출신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자 경일대 구성원들의 사기도 부쩍 오른 상태다. 

학생들은 캠퍼스 주변 원룸, 기숙사 등에 삼삼오오 모여 대표팀 응원을 펼쳐오고 있다. 아르헨티나, 일본, 세네갈 등 강적을 잇달아 연파하는 등 경기가 흥미진진해지면서,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정도라고.

대학 차원의 소소한 자체행사도 열렸다. 지난 11일에는 에콰도르와의 4강전 승리를 기원하는 학생-교직원 간 친선 축구경기가 열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일대 곳곳에 정정용 감독을 응원하는 전광판과 현수막이 가득하다 (사진: 경일대)

그리고 12일 새벽 대한민국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 짓자 경일대 캠퍼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학교에서도 결승 진출을 기념해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 1000명의 재학생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홍지온 씨는 "정정용 선배님이 이끄는 태극전사들이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후 먹는 점심이라 꿀맛"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체력을 잘 추슬러 우승컵까지 들어올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일대 정현태 총장도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시키고 뛰어난 조직력으로 연일 승전보를 알려오는 정정용 감독의 지략과 전술에 경일가족 모두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일대는 U-20월드컵이 끝나면 정정용 감독의 모교 초청 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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