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랑학교, 울산·포항 산업체와 울산대, 한동대 견학
남북사랑학교, 울산·포항 산업체와 울산대, 한동대 견학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6.11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산업도시 경험하며 꿈 키워요”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교장 심양섭)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이 최근 ‘산업시찰 및 대학탐방 프로그램’으로 울산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사장 안병훈) 지원에 따른 것이다. 탈북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심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남북사랑학교는 지난 10일 포스코를 찾아 한국의 제철기술 발달사를 공부하고,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를 방문했다. 11일에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를 찾아 학교시설 탐방과 함께 정주영 대학 설립자의 창학정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오는 12일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찾아 한국 최대 산업도시의 주력산업 현장을 경험한다.

심양섭 교장은 “견학 전에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을 미리 공부하고 와서 학생들이 산업시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사랑학교는 학업 시기를 놓친 탈북민 및 중국 출생 탈북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6년 설립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