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가장 높은 외부 양자 효율 나타내는 청색 OLED 재료 개발
경상대, 가장 높은 외부 양자 효율 나타내는 청색 OLED 재료 개발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6.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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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김윤희 교수, 서울대 김장주 교수팀과 연구 성과 선보여
(왼쪽부터) 경상대 권순기 교수, 김윤희 교수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 교수와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김윤희 교수팀은 서울대 김장주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리듐(Ir) 착화합물을 기반으로 CIE y좌표 0.2 미만의 가장 높은 외부 양자 효율을 나타내는 청색 OLED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IF=21.950)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했다. 높은 수평배향률을 가지면서 색순도가 높은 구조의 신규 Ir 착물을 개발해 OLED 소자에 적용한 결과 CIE 1931(색좌표)에서 0.2 미만의 y 좌표값을 갖는, 보고된 청색 OLED 중에서 가장 높은 외부 양자 효율인 31.9%를 보였다.

현재 상용화된 녹색 및 적색 OLED 재료의 경우 고효율 인광 재료를 사용하는 반면 청색의 경우 색순도 등의 문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인 형광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EQE 30% 이상이고, 1931년 CIE(Commission Internationale de L’Eclairage) y 좌표가 0.2 미만(y <0.2)의 심청색 OLED에 대한 연구보고는 거의 없다. 특히 이리듐(Ir) 착화합물을 기반으로 하는 심청색 계열 OLED는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어 심청색 OLED 재료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대는 20년 전부터 OLED 재료를 연구해 왔으며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OLED 재료개발 인력양성 컨소시엄을 운영해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도출해왔다. 2011년부터는 경상대/삼성 디스플레이 OLED센터를 유치해 활발한 산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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