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영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
“6월 모의평가 영어,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6.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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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변화된 유형 기조 유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워
킬러 문항은 29, 34, 39번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4일 시행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지난해부터 변화된 유형의 기조를 유지했지만,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에 비해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등은 이번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은 독해문항 지문 해석이 매우 쉬워 답안 고르는 데 있어서도 전년에 비해 상당히 쉬웠다고 평가했다.

먼저, 앞 부분의 주제 유형의 문제들이 지문 자체도 쉽고, 함정이라도 할 많안 선택지도 많지 않아 빠른 시간 안에 답을 도출할 수 있었을 것이란 평이다. 이는 전체적인 시간 관리에 대한 부담이 작년 수능보다 줄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EBS 변형 문제들이 상당히 쉽게 출제돼 EBS 지문을 복습한 학생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도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EBS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약 70%로 유지됐고, 어휘, 어법, 무관한 문장, 글의 순서, 문장 위치의 유형에서 각각 1문항씩 연계돼 출제됐으며, 빈 칸에서는 2문항이 연계 출제됐다.

등급 컷을 결정하는 킬러 문항은 29번, 34번, 39번이 꼽혔다.

29번 문항은 가주어, 진주어 구문에 대한 문제는 이제까지 기출로 출제 된 적이 없는 유형이라 학생들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34번 문항의 경우 지문의 내용자체가 추상적이고 해석이 어려워, 해석의 기본기가 충실하지 않은 학생들에겐 어려운 문제였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39번은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 않으나, 소재 자체가 생경하고 이런 유형의 문제에서 제시하는 핵심적인 단서가 빠져 있어 학생들이 어려워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6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은 29번 어법, 34번 빈칸 문제, 39번 문장삽입 문제, 그리고 장문 유형에서의 내용이 다소 난이도가 있었지만, 중위권 학생들이 2등급을 받기에는 어렵지 않게 출제됐고,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을 무난하게 받을 수 있는 시험이라는 것이 총평이다.

마지막으로 2018년 6월부터 등장한 신유형인 ‘밑줄 의미 추론’ 문항은 이번에도 출제돼 향후에도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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