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출제 기조는 예년과 비슷”
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출제 기조는 예년과 비슷”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6.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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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지원자 수 5만여 명 줄어…EBS 연계율은 70% 유지
이의신청은 7일 오후 6시까지, 정답은 17일 오후 5시 확정 발표
4일 서울 마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4일 서울 마포 상암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53개 고등학교와 425개 지정학원에서 시행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11월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시험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4만 183명으로, 재학생은 46만 2085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7만 8098명이다. 올해 수험생은 작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지원자 수가 5만 2191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은 5만 4326명 감소한 반면 졸업생 등 수험생은 2135명이 증가했다.

평가원은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며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과목별 출제 경향에 대해 평가원은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다뤘다고 전했다.

평가원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으며,수학 및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필수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기본 역사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EBS 수능 교재‧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지난해처럼 70% 수준을 맞췄다. 평가원은 영어와 국어가 70%를 다소 넘어간 73.3%, 71.1%이며, 다른 영역은 모두 70.0%라고 전했다.

문항 형태의 경우 연계 방식이 영역별로 다르지만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변형‧재구성 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대의 파악(중심 내용과 맥락 파악)과 세부 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 등이 비슷한 다른 지문을 활용해 출제됐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영역 53만 9412명, 수학영역 가형 20만 4005명, 나형 33만 2148명, 영어영역은 53만 9478명으로 집계됐으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도록 돼 있다.

이의신청 기간은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답은 17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된다. 채점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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