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다지는 토론회 열려"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다지는 토론회 열려"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5.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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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연구진 합동 토론회 개최
사진은 4월 30일 열린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현장 (출처: 교육부)
사진은 4월 30일 열린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 현장 (출처: 교육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20년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교육부는 5월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연구진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대학생처럼 교과를 선택해 강의실을 다니며 수업을 듣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교육부는 2018년 8월 고교학점제 도입 일정을 발표했으며 2020년 종합계획 수립을 앞두고 고교 학사 전 분야에 걸쳐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고교학점제가 고교 교육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요구하는 만큼 연구 과제 간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함에 따라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공동단장: 교육부차관, 세종시교육감(교육청 대표), KICE‧KEDI‧KRIVET 원장)' 주관으로 마련된 공동 논의의 자리다. 

토론회에는 중앙추진단 공동단장, 분야별 정책연구진,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쟁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관해 심층 논의했다. 

공동단장 좌담회를 시작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될 시점의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과 협업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고교학점제 학사제도 방향,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등 연구 분야별 쟁점과 연구 방향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2020년에는 마이스터고부터 고교학점제가 우선 도입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최근 인구 재구조화 시대를 맞이하면서 학생 한명 한명의 적성과 소질을 길러주는 맞춤형 교육으로 변화돼야 하는 시점”이라며 “학생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고교학점제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정책이다. 각 연구기관과 함께 고교학점제가 만들어갈 고교 교육의 변화상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내기 위해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데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2회에 걸쳐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고교학점제 정책 포럼(8~10월, 4회 예정)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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