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상생하는 ‘아주밸리’ 조성, 아주대학교
지역이 상생하는 ‘아주밸리’ 조성, 아주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5.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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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에 강한 대학…특화분야 확장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 상생환경 조성
아주대학교 (사진: 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에 아시아를 리드하는 최고의 대학이 돼라’라는 이념 아래 개교 초기부터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산학협력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1992년 중소기업센터를 시작으로 2014년 LINC사업단이 발족될 때까지 산학연컨소시엄 사업, 창업보육센터, 기술이전센터 등을 통해 대학이 기술혁신의 주도자로서 가지는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아주대는 2014년 LINC사업,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2019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까지 연거푸 성공하며, 산학협력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했다. 아주대는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아주대 중장기발전계획 ‘아주비전 4.0’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사회변화와 아주대의 강점을 반영해 ‘바이오 · 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 · 빅데이터’로 특화분야를 확장했다. 또한 LINC사업 수행 경험과 다양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 지역이 상생하는 ‘아주밸리(지역 기반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밀하게 짜여진 산학협력 발전계획

창업동아리 활동 (사진: 아주대 제공)
창업동아리 활동 (사진: 아주대 제공)

아주대의 산학협력은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한층 더 세밀해졌다. 아주대의 역량분석과 더불어 특화분야 산업동향분석, 정부·지역사회·산업체의 발전전략 분석까지 진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산학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한 것. 뿐만 아니라 사회변화와 아주대의 강점을 반영해 아주대만의 특화분야를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AI·빅데이터’로 확장했다.

아주대의 노력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잘 나타난다. LINC+사업 이전까지 많은 산학협력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기업의 상호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낀 아주대는 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은 83% 이상의 전임교원과 전·현직 산업체 전문가들의 참여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산업 실무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은 학생들의 실사구시 실현은 물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들의 맞춤형 미래인재 확보를 보장하고 있다.

아주대의 가장 대표적인 산업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1人1企1作’을 들 수 있다. ‘1人1企1作’은 학생(1人)의 전공/흥미/진로에 맞춘 작품(1作)의 모방/개선/발명 등을 통해 꿈(1企)을 실현해 실전 역량을 배양하는 저학년 대상 선체험 후학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산업체 연계 협업센터(ICC)와 지역사회 연계 협업센터(RCC)를 위한 지원 체계(창의기술융합원 및 산하 센터)와 운영계획도 잘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 구축

아주대는 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밸리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해 더 넓은 세상에서의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의미한다. 이미 1단계 LINC+사업을 통해 기반을 다진 아주대는 추후 교육·산학연구·지역사회공헌 분야의 사업을 통해 연결지성 리더를 양성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주대는 우선 자신의 전공 분야 실무를 경험해보고, 후에 학문을 배우는 先체험 後학습의 기업친화교육을 도입했으며, 기술이전 사업화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유기적인 협동관계를 맺고 도시재생 RCC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무한상상공간’ 구축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사진: 아주대 제공)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사진: 아주대 제공)

아주대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공간’을 구축해 1作 시제품 제작을 활성화하고 있다. 캠퍼스 내에 메이커스페이스를 마련하고 3D프린터를 비롯해 3D스캐너, 레이저커터, 진공성형기 등 관련 장비 50종을 갖췄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와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산학연계 온라인 매칭 시스템 ‘캡스톤디자인 마켓플레이스’도 운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20여 종의 공동 연구장비를 갖춘 공동기기센터를 통해 기업지원과 산학공동연구 지원을 하고있고, 다양한 산업분야 재직자들에게 장비활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는 200억 원이 넘는 교비재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평의 ‘종합실험동’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주대는 종합실험동을 산학공동연구와 창의실습교육 등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활동을 위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전국권역 산학협력 협업 · 연계 시스템 구축

아주대는 LINC+사업 성과 확산과 산학협력 필요성에 선제대응하고자 권역 내는 물론 전국권역 간 대내외 산학협력 협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8개 대학 LINC+사업단과의 공동사업을 비롯, 수원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관내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산학협력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Interview오성근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장

오성근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장
오성근 아주대학교 LINC+사업단장

아주대 LINC+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그리고 관련 프로그램 소개도 부탁드린다.

아주대 LINC+는 ‘연결지성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밸리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해 더 넓은 세상에서의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뜻한다. 1단계 LINC+사업을 진행하며 이 생태계의 기반을 다졌고, 앞으로는 아주밸리의 구심점으로서 교육 · 산학연구 · 지역사회공헌 분야의 사업을 통해 연결지성 리더를 양성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주대는 ‘先체험 後학습의 기업친화적 교육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지원’, ‘도시재생 RCC’ 등 학생 · 산업체 ·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수행 중이다.

LINC+ 사업 추진 후 성과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아주대의 가장 큰 성과라면 권역 내와 전국권역 간 대내외 산학협력 협업‧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권역 내 학교들뿐만 아니라 한국지역대학연합 대학들과 함께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9개국 12개 도시에 글로벌 전진기지를 개척, 해외에 기술이전을 하기도 했다. 또한 LINC+사업을 통해 대학의 전체적인 발전을 견인했다는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LINC+사업 이후 현장실습 이수학생이 크게 증가했을뿐만 아니라 캡스톤디자인 수업, 창업교과목들 또한 수강생이 급증했다. 이는 한 종합일간지 평가에서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전국 4위, 창업교육 참여학생 비율 전국 1위라는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아주대 LINC+사업단에서는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한 교육‧연구‧지역사회의 입체적 연결을 통한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산학협력 핵심가치인 트리플 C(Connect, Collaborate, Contribute) 극대화를 통한 연결지성 리더양성 및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주대의 특화분야 실적 창출을 위한 사업 체계 조성 노력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4대 특화산업분야 아주대 연구그룹들과 관련 산업체들의 활발한 협업을 통한 실적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지원과 함께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 및 기업협업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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