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창출대학, 경일대학교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창출대학, 경일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5.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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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간 축적된 산학협력 역량, 산학협력 명문대학으로 재도약
영국 현장실습 (사진: 경일대 제공)
영국 현장실습 (사진: 경일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1963년 개교 이후 산학협력을 대학특성화의 중점분야로 육성해 온 경일대는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 선정된 이후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에도 성공했다. 경일대는 기업과 대학이 공존하는 ‘산학협력’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경일대는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KIU Renovation 2025’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인재 키움대학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일대의 강점과 지역 산업의 발전 역량을 고려해 특화분야로 ‘미래형 자동차 부품’과 ‘新사회 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 분야를 선정,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기업과 공동기술개발사업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산학네트워크의 효율적 구축을 위해 ‘Dreamer 패키지 지원사업’, ‘TOBE(TOgether BoomEr) Innovation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시행하고 있다.

새로운 비전 KOLLABO Pathfinde

개교 이래 산학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중시해 온 경일대는 50여 년간의 산학협력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산학협력 가치창출대학’을 실현하고자 ‘KOLLABO(Kyungil university + cOLLABOration) Pathfinder’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학생 중심의 협력을 의미하는 콜라보는 산학협력에 있어 LINC+사업단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경일대는 특화추진 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부품’과 ‘新사회 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O2O기반 산학혁신체계 완성’, ‘산업밀착 지역핵심인재 육성’, ‘지역맞춤 산학협력가치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의 패스파인더 역할 수행을 위해 ▲KOLLABO플랫폼 선도모델 정착 ▲KIUM산학칼리지 브랜딩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교육 ▲KIUM산학콤플렉스 활성화 ▲KOLLABO성과확산을 설정, 사업을 추진 중이다.

KIUM Fair (사진: 경일대 제공)
KIUM Fair (사진: 경일대 제공)

이 중 경일대 산학협력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으로 ‘KOLLABO플랫폼’과 ‘KIUM산학칼리지’를 들 수 있다. KOLLABO플랫폼은 포털 기반의 산학협력 연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산학협력 서비스를 통합하고 영역별 전문화 된 시스템으로 확장해 방대한 데이터의 생산 및 처리를 원활하게 하고, 성과분석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App 서비스를 강화해 정보공유 협업·연계시스템으로써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학내 시스템과 연계해 빅데이터 분석 또한 가능하다.

KIUM산학칼리지도 경일대가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지역 핵심인재의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 교육을 전담하는 ‘KIUM산학칼리지’를 신설했다. KIUM산학칼리지는 산학협력에 관한 ‘지역 핵심인재의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단과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산학협력 역량강화 교육모델 개발과 운영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특화분야, ‘미래형 자동차 부품’, ‘新사회 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EXPO (사진: 경일대 제공)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EXPO (사진: 경일대 제공)

경일대는 특화분야로 ‘미래형 자동차 부품’과 ‘新사회 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를 선정, 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일대는 단순히 유망분야가 아닌 충분히 준비된 역량과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들 중 특화분야를 선정했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2007년부터 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ACT-RIC)를 운영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체 재직자 교육(HRD) 사업도 운영 중이다. 또한 2018년 설립된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 인지제어 프로그래밍 개발, 고성능 자동차 튜닝 분야 등에 대한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와 함께 자율주행 평가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경일대는 응급구조학과, 소방방재학과, 경찰학과, 건축학과 등 안전과 관련된 전공들이 특화된 점을 살려 ‘新사회 안전인프라’를 특화분야로 설정했다. 전문성도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추후 드론 활용도가 높아질 것을 예상, 新사회 안전인프라로 드론 활용 기술을 접목해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융복합콘텐츠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특화분야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경일대는 창의융합센터에 융복합콘텐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新사회안전인프라분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사진: 경일대 제공)
新사회안전인프라분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사진: 경일대 제공)

KOLLABO플랫폼 활용, 지역 기업들과 Win-Win

경일대의 KOLLABO플랫폼은 단순히 지역 업체들과 산학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아니다. 지역의 구인·구직 플랫폼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 또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해 인턴이나 취업약정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활동들도 진행된다. 지역업체들은 KOLLABO플랫폼을 통해 공용장비활용을 신청하거나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신청하는 등 대학의 시설이나 공간, 인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경일대는 활성화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에 축적된 정보들을 오프라인으로 접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Interview김현우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장

김현우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장
김현우 경일대학교 LINC+사업단장

어떤 부분이 주효해 ‘LINC+ 2단계 사업’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나?

경일대는 대학중장기 발전계획인 ‘KIU Renovation 2025’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인재 키움대학을 제시했다. 신인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의미한다. 그 중에서도 대학의 강점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부품, 신사회 안전인프라, 융복합콘텐츠를 특화분야로 선정해 대학역량을 결집시켰다. 그 결과 산학협력 특화분야에 있어 우수한 실적들을 거둘 수 있었고, 지난 2년간 LINC+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2단계 사업 진입 성공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경일대 LINC+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그리고 관련 프로그램 소개도 부탁드린다.

경일대 LINC+ 사업 비전이 콜라보 패스파인더다. 콜라보는 학생 중심의 협력, 패스파인더는 길을 찾는 사람으로 학생중심의 협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다. 경일대 LINC+ 사업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드리머 패키지, 공용장비활용 지원, 산업체 재직자 교육, 기술이전, 평생가족회사제도, 산학협력위원회 등이 있다.

시설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경일대의 자동차부품지역혁신센터(ACT-RIC)는 2007년부터 운영된 센터로 인근에 위치한 자동자부품산업 집적지의 지역혁신 주체들과의 네트워크와 센터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장비활용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기술의 개발 지원, 시험평가 지원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2018년에는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과 시스템 개발, 인지제어 프로그래밍 개발, 고성능 자동차 튜닝 분야 등에 대한 기술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창의융합센터를 활용해 융복합콘텐츠에도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경일대는 산학협력 교육을 전담하는 KIUM산학칼리지가 있다. 칼리지는 산학협력에 관한 ‘지역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담당하는 단과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산학협력 역량강화 교육모델 개발과 운영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칼리지를 통해 경일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분야에 집중해 발전시키는게 현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일대 하면 자동차, 안전, 콘텐츠에 강점을 지닌 대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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