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역사회 발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코리아텍’
기업·지역사회 발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코리아텍’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5.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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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 2단계 진입…산학협력 고도화 ‘초점’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지역사회와의 선순환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이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코리아텍은 앞으로 3년간 LINC+사업을 추진하고 96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게 됐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도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0억 원씩 지원받음으로써 두 사업을 합해 총 126억 원을 지원받는다.

코리아텍만의 LINC+ 특화 프로그램 운영해
지역산업 · 지역산학 선도모델 확산

코리아텍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창업지원 ▲장·단기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글로벌 재학생 프론티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코리아텍만의 LINC+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지원은 창업동아리를 운영해 창업활동을 위한 전문가·시제품제작·창업운영 등을 지원, 실제 창업을 하는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업지원 주요 프로그램은 창업경진대회, 창업캠프, 두드림 Start-up 사관학교, 창업릴레이특강, 창업기업탐방, 글로벌 창업연수 등이 있다. 

캡스톤디자인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설계·제작하도록 하는 종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캡스톤디자인은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 산학멘토 캡스톤디자인, 다학제(융합) 캡스톤디자인, 비공학 캡스톤디자인 등이다. 

글로벌 재학생 프론티어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하고, 참여 학생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위해 기업 해외시장조사 및 마케팅·영업 등 학생의 기업지원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대학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이수하도록 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하는 산학협력 교육모델인 장·단기 현장실습도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코리아텍은 현재 932개의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기업유형(기업성장 단계별) 및 산학협력 유형별 전방위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입체적인 산학협력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산학공동연구과제를 통한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한다.

또한 대학의 특성화분야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소재·부품, 지능융합분야의 기술자문과 분야별 가족회사 및 지역협의체를 통해 산·학·연·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 및 지역산학 선도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나노온열벤치’, ‘무인운전 기술’ 개발 등
산학협력 성과 ‘톡톡’

산학협력 성과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그 중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어썸리드와 산학공동기술개발연구를 통해 개발한 ‘발열의자’다. 

코리아텍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오용택 교수와 ㈜어썸리드는 2018년 5월부터 LINC+사업단 주관으로 ‘실리콘 복합재료 히터를 이용한 발열의자 개발’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진행했다. 

8개월 간의 공동기술개발로 탄생한 제품인 ‘나노온열벤치’는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날씨가 추운 기간에 버스 정류장 등 일상 공간에서 일반시민들이 따듯하게 앉아서 대기하도록 만든 벤치다. 이 벤치는 40℃까지 열 도달시간이 15분 이하이며, 전자파를 자체 흡수해 발생하지 않을뿐더러 오염, 내식성, 내마모성, 내열성이 강하며 기존 벤치를 이용해 설치할 수 있어 비용도 훨씬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이 벤치는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유개승강장(천안역, 천안 신세계백화점) 등에 올해 상반기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한서정공이 개발한 ‘무인운전 기술’(하이브리드형 무선제초기) 역시 코리아텍의 산학연구개발, 현장실습 및 채용연계 등 상생협력으로 완성됐다. 이 기술을 통해 필리핀 등 해외에서 270억 원을 수주하는 등 신규매출이 창출됐다.

이외에도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 ▲2018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충남도-코리아텍 수소경제 활성화 및 인력 양성 ▲천안동남경찰서 간 취약계층 치안가와 프로젝트 및 시범서비스 추진 ▲천안시 버스승강장 도입 사업 추진 ▲천안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과의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LINC+ 사업단장 인터뷰  이규만 코리아텍 LINC+사업단장

이규만 코리아텍 LINC+사업단장
이규만 코리아텍 LINC+사업단장

LINC+ 2단계 진입을 축하드린다. 이번 평가에서 어떤 부분이 주효했다 보는가?
코리아텍은 지난 LINC사업 5개년 동안 구축된 인프라 및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해오면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으로의 비전을 갖고 ▲환경변화에 유연한 산학협력친화형 대학체제 확산 ▲취·창업에 강한 ‘다담형 인재’ 양성 ▲기업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쌍방향 협력강화의 3대 전략을 내세워 산학협력 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켜 나가고 있다. 

대학 고유의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 협력 체계를 보완한 T-Link plus 체계로 기업과 지역 간 산학협력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LINC+사업을 수행하며 글로벌 산학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산학협력거점센터(중국 등)를 추가 구축하고, 지역협력 전담 부서도 구성해 협업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컴퓨터공학부 주관으로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디자인·건축공학부가 참여해 ‘AR/VR’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전문교과, 기초교과, 기초전공소양교과를 운영·지원했으며, Adventure Design(1,2학년 대상 자기주도형 프로젝트) 교과 운영과 유관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AR/VR분야 교수·학습 모델 구축과 AR/VR분야 산학연계 교육지원(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 활동도 활발하다. 전문교과 강의와 실습실 리모델링, AR/VR 체험공간 구축 등으로 새롭게 꾸며 교육환경도 혁신했다.

취업에 있어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를 통해 대학과 산업체간 미스매치 해소, 재학생 실무능력과 취업률 향상,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 채용 연계 학생 증가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IPP경험자의 취업률은 IPP 비경험자의 취업률보다 4~5% 가량 높다.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며, 직접 현장 업무 수행을 하며 회사생활에 필요한 기본기를 배워 조직 소통능력 함양, 전공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적성까지 파악할 수 있다. 기업체에는 필요 인력 사전 확보와 우수인력 조기 발굴하고 검증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코리아텍 LINC+사업단은 2017년 12월 천안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분야 협력 협약’ 체결 후 ▲도시재생 활성화 협력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모델 발굴 제시 ▲천안시 도시재생 사업의 스마트 분야에 대한 연구 진행과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지역연계 산학협력, 청년 일자리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3월 25일 개관한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통해 학부생과 재직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개방하고, IoT·AI등 통합 지능형 생산공장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 및 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원생의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하고,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제철 등 대·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교육과 미취업자 취업교육도 실시해 재직자 평생능력개발 분야의 산학협력을 계획하는 등 고도화된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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