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수요주도형 혁신대학, 인제대”
“미래 수요주도형 혁신대학, 인제대”
  • 임지연 기자
  • 승인 2019.05.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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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특화 브랜드 통한 ‘지속가능 산업선도형 대학’ 비전 설정
실질적인 산학협력 코디네이팅 통해 산학협력 고도화 시스템 구축 예정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제대학교가 LINC+사업 2단계에 진입했다. 인제대는 2011년부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 재직자 교육, 기업경영기법 등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특히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하면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홍승철 인제대 LINC+사업단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을 해소할 방안 중 하나가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창출”이라며 “LINC+사업에서 인제특화 브랜드를 통한 수익창출로 지속가능한 산업선도형 대학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인성을 갖춘 미래 수요주도형 두루인재(DDRU.Inje, Driving Demand Revolutionary University. Inje)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대학 발(發) 지역·기업혁신 목표로
지속성 · 현실성 있는 브랜드 창출

인제대 LINC+사업은 ‘인제특화 브랜드를 통한 지속가능 산업선도 대학’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특화브랜드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형 대학체제를 완성하고, 대학 발(發) 지역 및 기업혁신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 인사제도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기존 LINC+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후 ‘미래 수요주도형 혁신대학’을 산학협력 브랜드로 정하고 의·약·생명 브랜드, 공학기반 창의적 융합 브랜드 두 분야를 비즈니스 특화 브랜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성과창출이 가능하고 지속성·현실성 있는 브랜드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해시와 협력해 ‘김해진영단감’을 가공식품화해 창출한 브랜드 ‘달:내음’이다. 이 브랜드는 2018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기술협력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아 상품성까지 인정받았다. LINC+사업단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한 인공지능 시스템 ‘영웅(Young 熊)’도 개발했다.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접근성을 높인 인공지능 플랫폼 기틀을 마련해 산학협력 종합 지원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한 것. 

홍승철 단장은 “2019년에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코디네이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학협력 고도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또한 대학 외 산학협력 관련 정보를 산학협력 관련 직원들이 손쉽게 조회 가능하도록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설·첨단산업단지, 기업 지원을 위한 All Set 프로그램 등을 조성해 ‘사랑과 신뢰받는 지역선도대학’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기업특화 module형 대학원 교육과정, INJE-STAR 캡스톤디자인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과의 산학협력 성과만큼 눈에 띄는 것이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다. 인제대는 기업특화 module형 대학원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가진 실무형 전문 지식인을 교육한다. 또 수요자 기반 i-HOPE형 교육프로그램 ‘INJE-TED’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주도적 진로 설계를 돕는 강연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성과 창출을 위한 ‘INJE-STAR 캡스톤디자인’ 모델 구축도 눈에 띈다. 인제대는 제약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INJE-STAR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해 산업체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원천기술을 3건 개발했으며, 학술논문(학부생 제1저자) SCI학술지 투고도 1건 진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27일 (주)안국약품과 ‘의약품의 생체이용율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 및 경상기술료를 받게 됐다. 이후 (주)안국약품과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학년부터 졸업 시점까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과 현장 중심형 교과목으로 체계화된 산학협력교육과정인 TULIP(Top Undergraduate LINC+ Industry Program)을 시행해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가야문화콘텐츠 개발해 ‘가야의 역사 · 문화’ 보급에 기여
지역사회 문화콘텐츠 개발도 인제대만의 특별한 사업 프로젝트다. 인제대는 캠퍼스가 위치한 김해시가 가야의 발상지인 것을 토대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대중에 보급하는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구야잉카(Guya-InGKA)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가야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가야사 스토리텔링 공모전’, ‘가야문화축제 포스터 공모전’ 등과 구야잉카 협의회 문화예술인들의 전시 및 공연 등을 진행했다. 행사들은 인제대 재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참여도도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제대는 2019년에도 지자체와 연계해 내실있는 성과를 내도록 계획 중이다. 우수사례 창출을 통한 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대학의 산학협력 교두보 역할 수행,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미래사회 수요 주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INC+ 사업단장 인터뷰   홍승철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장

홍승철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장

LINC+ 2단계 진입을 축하드린다. 이번 평가에서 어떤 부분이 주효했다고 보는가?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첨단산업단지 등 시설 조성,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해 온 결과가 좋게 나타난 것 같다. 특히 기업과의 쌍방향 실적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2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다.    

취업에 있어서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지?
기업특화 module형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기업에 담당 학생이 취업했고, INJE-STAR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기업과 연계한 대학원에 4명이 진학하고, 관련 기업에 1명이 입사했다. 또한 지역기업탐방 프로프램을 통해 10명이 취업 성과를 거뒀고, LINC+사업 주관 협의회를 통해 취업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의 ‘우수’한 평가에 따라 2단계 사업비가 상승했고, LINC+사업단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발맞춰 지역사회 및 기업과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취업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취업의 질 및 학생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율성과지표로 정한 동남권 취업자 구성비 또한 관련 성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본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 중이다.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특성화 분야(의학생명)로의 취업률 또한 65.5%에서 68.6%로 증가했다.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두루인재(DDRU.Inje)를 통한 대학중장기 발전계획,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 시행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LINC+사업 비전의 4방향(4-Way)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지속 가능 및 성과 창출이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브랜드로 성장 주도 ▲우수사례 창출을 통한 新 비즈니스 모델구축 ▲대학 산학협력 교두보 역할 수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표 브랜드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산학협력 고도화 대학체제를 확립하고, 대학 및 산학협력 중장기 전략 변화에 대응한 서브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전략과제 도출과 지역혁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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