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선 소장의 진로코칭] 진로 안내의 길잡이 '심리학과 vs 철학과'
[임명선 소장의 진로코칭] 진로 안내의 길잡이 '심리학과 vs 철학과'
  • 대학저널
  • 승인 2019.05.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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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선 특별기고] 심리학과 vs 철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 교육도 크게 달라져 왔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진로 교육이 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부분으로 확장됐다는 것입니다. 자유학기제, 문·이과통합에 따른 고교선택과목,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교육 정책은 진로교육에 입각한 큰 변화입니다. 이에 대학저널 진로입시연구소에서는 각 대학의 계열별 전공학과의 특징, 교과목, 진출 분야, 개설대학을 소개하고 해당 전공학과에 적합한 적성과 필요한 역량, 다양한 정보를 살펴봄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깊이 있는 진로에 대한 탐색이 전제돼야 바른 진로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전공학과별 고교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각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자 합니다. (※본 내용은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고자 워크넷, 대입포털 어디가, 커리어넷,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등을 인용 또는 참고해 작성됐습니다.)

 

제10편 심리학과 vs 철학과

심리학과와 철학과는 인문계열의 학과입니다.

 

 심 리 학 과

1) 심리학과는 어떤 학과일까요?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 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경험 과목으로 인문과학에서부터 자연과학, 공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 공헌을 하고 있는 학문입니다. 과학적, 논리적 탐구 방법을 바탕으로 감정과 같은 정서적 측면, 주어진 상황에서 보이는 행동적 측면, 정보의 기억과 처리라는 인지적 측면에 대한 설명의 이론과 실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계, 실험 등을 통해 얻어진 객관적 자료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인간의 특성을 밝혀내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정보화 사회가 돼가면서 인간의 삶의 질과 관계된 문제들이 점점 더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에는 감각, 지각, 사고, 성격, 지능, 적성 등의 인간 특징들이 고려돼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행동과 기저 원리를 밝히는 심리학은 미래 사회에서 그 중요성을 점점 더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심리학과에서는 어떤 과목들을 배우나요?
심리학과의 주요 과목을 살펴보면 전공 관련 기초 교양으로 심리학의 기초, 심리학개론, 심리통계 등을 배우게 됩니다. 전공 필수와 선택과목으로는 발달심리학, 성격심리학, 사회심리학, 학습심리학, 언어심리학, 문화심리학, 인지심리학, 성인노인심리학, 소비자심리학, 커뮤니케이션심리학, 생물심리학, 범죄심리학, 사회문제심리학 등이 있습니다. 

3) 심리학과와 유사한 학과를 알아볼까요?
상담심리학과, 사회심리학과, 산업심리학과, 심리상담학과, 아동복지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전공), 상담코칭심리학과, 심리철학상담학과, 심리치료학과(인문계열), 미술심리상담학과 등이 있습니다. 

4) 심리학과의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한데요?
졸업 후 진로는 교육계(대학교수, 상담교수, 교육 분야 연구원), 의료계(임상심리사, 놀이치료사, 미술치료사, 언어치료사, 음악치료사, 상담사 등), 경영·기획(조사원, 카피라이터, 기획자 등), 기업체(마케팅홍보팀, 광고대행사, 컨설팅 업체, 심리검사기관, 상담소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5) 심리학과 관련 자격증이나 자격시험이 있을까요?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청소년지도사, 경영지도사, 평생교육사, 소비자전문상담사,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이 있습니다. 

6) 심리학과에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무엇일까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 혹은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이 지닌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학생이나 평소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어려움에 공감할 줄 아는 성향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학적 탐구 방법이 중요한 연구 과정이라는 점에서 논리적, 체계적 사고력이 갖춰져 있다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능력적인 측면에서는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집중해서 듣고 상대방이 말하려는 요점을 이해하거나 적절한 질문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성격적으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다른 사람들의 욕구나 느낌에 민감하고, 타인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성격이 적성에 적합합니다. 진로적성 면에서는 사회형 유형이 적합합니다. 사회형 유형은 다른 사람들을 훈련시키고 발달시키고 치료해주기 위한 활동들을 선호하는 유형입니다. 직업가치관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가치관이 있는 학생이 좋습니다.

7) 심리학과를 전공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심리학과를 희망한다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생명과학Ⅰ, 심리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등을 고교과정에서 이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흥미로운 전공 관련 인물 탐색 -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분트
빌헬름 막시밀리안 분트(1832~1920년)는 독일의 심리학자 겸 철학자, 생리학자이며 ‘근대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인물입니다. 독일 바덴의 만하임에서 출생했으며 하이델베르크 대학, 튀빙겐 대학, 베를린 대학에서 철학과 생리학을 배운 후 생리학적 심리학 연구에 몰두했고, 1879년에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개설했습니다. 이 실험실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심리학자들이 모여들어 실험 심리학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곳에서 과학으로써의 심리학이 처음 탄생하게 됐다고 많은 심리학자들이 인정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전의 심리학이 오직 철학의 한 부분으로서 과학적이지 못한 탐구방법에 의해 인간의 마음을 연구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분트의 실험실에서는 객관화된 수치, 다시 말해 측정이 가능한 형태로 조작된 정의와 정확한 통계를 통한 과학적인 방법의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분트의 심리학 실험실은 심리학의 기반을 마련해 줬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생리학적 심리학 강요》(3권, 1873~1911), 《민족 심리학》(1900~1920), 《심리학원론》(1896), 《철학 세계》(1889) 등이 있습니다.(자료출처: 위키백과)

9) 심리학과 개설대학 입시경쟁률을 알아볼까요?

<자료출처: 대입포털 어디가. 개설 대학(유사학과 포함) 중 일부>

 

 철 학 과

1) 철학과는 어떤 학과일까요?
철학은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원리 즉 인생관,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으로 존재, 지식, 가치, 이성, 인식, 언어 등의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대상의 실체를 연구합니다. 철학과는 자신과 자신의 삶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지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진리 탐구를 통해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함양하고 바람직한 삶을 모색, 지향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 학과입니다. 인식, 선과 악, 존재 등의 문제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철학자들의 역사적 답변을 이해하는 과정, 능동적으로 관련 문제에 대해 탐구해 답하는 과정과 관련한 교과목들을 배우게 됩니다. 

2) 철학과에서는 어떤 과목들을 배우나요?
철학과의 주요 과목을 살펴보면 전공 관련 기초 교양으로 동양철학의 기초, 서양철학의 기초 등을 배웁니다. 전공 필수와 선택과목으로는 윤리학, 인식론, 형이상학, 문화철학, 현대철학, 사회철학, 정치철학, 불교철학, 언어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도교철학, 과학철학, 인도철학, 한국유학, 한국철학의 이해, 중국철학사, 제자백가의 철학, 서양고대철학, 서양중세철학, 서양근대철학 등이 있습니다.

3) 철학과와 유사한 학과를 알아볼까요?
인도철학전공, 동양철학과, 인문학부(철학전공), 철학‧윤리문화학과, 철학상담학과, 철학‧논술전공, 역사‧철학상담학과, 철학상담‧심리학과,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문화예술철학전공, 역사철학부(철학전공) 등이 있습니다. 

4) 철학학과의 졸업 후 진로가 궁금한데요?
교육계(대학교수, 중등교사(윤리), 사설 학원 강사 등), 기업체(출판사, 영화배급사, 드라마 외주제작사, 기업체의 사무직, 광고 회사 등), 언론사(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등), 연구소(인문‧사회과학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문화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등), 정부 및 공공기관(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에서 일하게 됩니다. 

5) 철학과 관련 자격증이나 자격시험이 있을까요?
관련 자격증은 없습니다.

6) 철학과에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무엇일까요?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경험이 많고 이러한 사고 및 활동에 관심과 흥미가 높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한 사건이나 명제에 대한 논리적 분석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므로 이러한 자질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 더욱 좋습니다. 글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도 중요한 능력입니다. 성격으로는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하는 방법을 개발하며 관리 감독이 없이도 스스로 일하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성향을 지닌 학생이라면 적성에 적합합니다. 물리적, 생물학적 혹은 문화적 현상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을 즐기며, 상징적이고 체계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요하는 조사나 연구 활동을 선호하는 탐구형인 학생이 좋습니다. 직업가치관으로는 남과 함께 일하기보다는 혼자서 일하는 개인 지향성이 높은 학생에게 적성이 맞을 수 있습니다.

7) 철학과를 전공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세계사, 동아시아사,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고전과 윤리, 철학, 논리학, 수학Ⅰ, 수학Ⅱ 등의 과목을 이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 흥미로운 전공 관련 인물 탐색 - 근대철학의 창시자 데카르트
르네 데카르트(1596~1650년)는 프랑스의 물리학자로 근대 철학의 아버지, 해석기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데카르트는 그의 대표 저서 《방법서설》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라는 계몽사상의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주체’의 근본 원리를 처음으로 확립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606년 예수회가 운영하는 라 플레쉬 콜레주(Collège la Flèche)에 입학해 1614년까지 8년간에 걸쳐 교육을 받았습니다. 1626년부터 2년 동안 수학과 굴절광학을 연구하며 미완성 논문 <정신지도의 규칙>을 썼고, 1628년 말 《세계론》을 출판했습니다. 1637년에는 《방법서설》에 굴절광학, 기상학, 기하학의 세 가지 부분을 덧붙여 익명을 출판했다가 후에 프랑스어로 《방법서설》을 완성했습니다. 1644년 신플라톤주의와 스토아주의를 계승, 자신의 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라틴어로 《철학 원리》를 출판했습니다. 그 후 그는 여러 사람과 편지로 자기 생각을 전하곤 했는데, 보헤미아의 왕 프리드리히의 딸 팔츠의 엘리자베스에게 최고선에 관한 자기 생각들을 편지로 보낸 것들이 모여 1649년 출판된 그의 마지막 책, 《정념론》이 됐습니다.(자료출처: 위키백과)

9) 철학과 개설대학 입시경쟁률을 알아볼까요?

<자료출처: 대입포털 어디가, 개설 대학(유사학과 포함)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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