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자체 기획·제작한 해외 다큐멘터리 방영
한국영상대, 자체 기획·제작한 해외 다큐멘터리 방영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5.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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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시아 및 해외국가의 전통문화 취재·탐방’
베트남편 ‘청년의 시각으로 본 베트남의 전통문화와 계승’ 타이틀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기획∙제작한 해외 다큐멘터리 5편이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내셔널지오그래픽코리아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단장 김차근)은 2018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5개국(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미국)의 5개 주제와 5개 팀을 선정해 재정지원사업(특성화사업, LINC+사업, WCC사업)별로 팀을 나눠 해외 다큐멘터리를 제작 지원했다.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아시아 및 해외국가의 전통문화 취재 및 탐방’ 목적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국가와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해외현지에서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과 창의역량, 글로벌 제작역량 등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작품은 ▲일본-청년, 인형의 꿈(지도교수 구상범, 대표학생 영상연출과 정혜림) ▲베트남-청년, 아시아를 만나다(지도교수 손창범, 대표학생 광고영상디자인과 이원석) ▲카자흐스탄- 청년, 카자흐스탄을 찾다(지도교수 박성준, 대표학생 영상연출과 최용훈) ▲우즈베키스탄- 청년, 우즈베키스탄을 잇다(지도교수 이상범, 대표학생 영상연출과 김원재) ▲미국- 특집다큐 라디오, K타운을 이야기하다(지도교수 이정우, 대표학생 영상연출과 노윤택) 편 등이다.

일본편 '닌교 조루리, 청년의 꿈' 인터뷰 모습

일본편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인형극 ‘닌교 조루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정을 다뤘다.

베트남편은 급격히 변화하는 베트남 사회에서 전통을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도자기 마을 ‘밧짱’, 실크마을 ‘반푹’을 통해 전통을 지키며 경쟁력을 찾고자 노력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첨단 산업에 집중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본다.

카자흐스탄편은 우리의 말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인의 삶을, 우즈베키스탄편에서는 변화의 바람 속에서 전통을 지켜나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편에서는 올해 개국 30년을 맞이한 대표적인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가 갖고 있는 의미를 재조명한다. 타국에서 우리말로 된 방송을 접했던 이민 1세대들의 회고와 4.29 폭동을 거치면서 한인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기까지 라디오가 말하고자 하는 한인사회의 다양한 역사를 담았다.

미국편은 OBSW경인방송에, 카자흐스탄편과 우즈베키스탄편은 TV조선2 채널에 지난 3월과 4월에 방송돼 작품의 완성도와 제작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베트남편 ‘청년, 아시아를 만나다’에 참여한 광고영상디자인학과 이원석 씨는 “학생들이 주축이 돼 TV에 방영하는 해외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며 “제작 과정 중에 힘든 점이 있었지만, 다양한 학과 학생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보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편을 지도한 영상연출과 이정우 교수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현장을 취재, 제작했다. 이를 통해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감각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2015년부터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을 통해 학생들의 영상콘텐츠 제작 능력 및 해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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