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무학,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출연
향토기업 무학, 부산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출연
  • 오혜민 기자
  • 승인 2019.05.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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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사장 “미래 인재 배출 도움”, 전호환 총장 “동남권 발전으로 보답”
왼쪽 세 번째부터 전호환 부산대 총장, 이종수 무학 사장
왼쪽 세 번째부터 전호환 부산대 총장, 이종수 무학 사장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남지역의 향토기업인 주류회사 무학의 이종수 사장이 22일 오전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대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무학은 이번 1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 외에도 2013년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대에 2억 원의 발전기금을 내는 등 부산대 발전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무학 이종수 사장은 이날 출연식에서 “밝은 미래와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가 많이 배출돼야하는 시기”라며 “뛰어난 역량을 가진 학생들이 금전적 어려움을 겪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무학은 90년간 꾸준히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해온 향토기업으로서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동행’의 의미를 담아 부산대에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부산대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동남권 지역의 젊은 인재들을 길러내는 버팀목이 돼 부·울·경 지역의 대학생들이 굳건한 힘을 얻고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학은 희석식 소주, 과실주, 약주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주류회사로 1929년 창립 이래 사세 확장을 거듭하며 1970년대 경남지역의 36개 양조장을 통폐합·흡수하는 등 대표적 지역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무학은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부단히 사회공헌 영역을 확대해가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9090 프로젝트’ 추진과 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에 주력하며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전호환 총장은 “무학의 대표 브랜드인 ‘좋은데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무학의 가치는 지역성에 있다”며 “부산대도 한 뿌리였던 부·울·경이 지역 간 상생을 통한 혁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동남권발전협의회를 발족하는데 앞장섰는데 지역의 대표기업인 무학이 대학발전을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발전기금이 우리 지역 동남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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