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
[장안대]“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1.09.2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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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서 장안대 총장

32년간 6만5천여 명 전문학사 배출, 국가·사회의 중추적 인재로 양성
수준별교육·단기집중교육 실시로 학생 만족도 향상
14만평의 그린캠퍼스 완공··2012년 명품자아실현관 개관
‘학생이 우선인 대학’ 위해 학생 중심의 행정 실현··장학 지원 ‘으뜸’

“이뤄진다고 굳게 믿으라.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라. 그리하면 당신의 목표가 반드시 성취된다.” 이경서 장안대 총장은 총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이렇게 다짐한다. 장안대 최초의 교수 출신 총장이란 점에서 이 총장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남다르다. 그런 이 총장이 세운 목표는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서의 장안대다. 장안대는 개교 이래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명문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그 성과를 기반으로 장안대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대학에 올려놓는 것이 이 총장의 목표다. 지난 1월 취임한 이 총장은 목표 실현을 위해 꾸준히 달려왔다. ‘목표가 이뤄질 것’이란 신념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 총장 취임 후 도입된 학생유지관리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 적응도가 향상됐고 이 총장이 학과 교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자 취업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총장은 ‘학생이 우선인 대학’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행정의 중심은 학생에 맞춰져 있다. 또한 14만평 부지에 그린캠퍼스를 구축한 장안대는 2012년 명품자아실현관이 완공되면 교육환경과 학생복지 수준이 더욱 향상된다. “장안인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 이 총장의 개혁 드라이브가 장안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장안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장안대의 설립이념은 ‘홍익인간의 교육이념과 자아실현의 교훈 아래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품격,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능력, 직업 소명을 다하는 열정을 갖춘 건실하고 유능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지난 32년간 6만5천여 명의 전문학사를 배출, 국가와 사회의 중추적 인재로 양성해왔다.”

지금은 특성화 시대다. 장안대는 어떤 분야가 특성화돼 있나.

“인문사회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관광문화분야를 집중 육성해왔다. 그에 힘입어 서비스계통에서는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물류산업 육성 발전전략과 결부시켜 유통물류학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학부 내의 5개 학과 가운데 유통경영학과, 프랜차이즈경영학과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4년 학사제도개선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후 장안대만의 독특한 학사제도를 만들었다는 것도 특징이다.”

장안대만의 독특한 학사제도라면 무엇을 말하나.

“수준별교육과 단기집중교육이다. 먼저 학생들의 수준은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어학능력만 해도 서로 다르지 않나. 따라서 사전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즉 기초학업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 단기집중교육은 전공 기초 능력 향상이 목적이다. 예를 들어 패션디자인과에 입학하면 재봉틀을 다루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있지만 재봉틀 근처에 못가 본 학생들도 있다. 이처럼 전공과 관련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기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료들과 같은 수준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도태될 수 있는 학생들을 끌어안는 것은 물론 학업에 재미를 붙이도록 하는 것이다.”

효과는 어떤가.

“중도탈락률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강의만족도 조사를 해보면 간접적으로 수준별교육과 단기집중교육의 효과를 알 수 있다.”

총장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정책은.

“지난 1월 3일 취임했다. 재임기간에 이사장님의 교육철학이 대학 운영 곳곳에 스며들어 장안대가 명실공히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함으로써 장안인 모두가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한 학기동안 장안 가족 모두가 꿈꾸는 ‘수도권 대표 대학 장안대’로서의 위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모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는 일들을 실천에 옮겼다. ‘이뤄진다고 굳게 믿으라.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라. 그리하면 당신의 목표가 반드시 성취된다’는 금언을 마음에 새기면서 총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고객인 학생을 위한 가치창조, 근무할 맛이 나는 행복한 직장, 장안인 모두가 보람과 명예 갖기 등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취임한 지 한 학기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여러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학생유지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유지율을 상승시켰고 학과 교수님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해서는 취업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취업률은 지난해에 비해 6% 정도 향상됐다. 앞으로도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학생유지관리프로그램이 특별한 것 같은데.

“학생들을 개별적으로 진단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개별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파악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학생유지관리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총장이란 점에서 다른 점은 있나.

“장안대에서 전임강사로 시작한 뒤 30년 만에 총장이 됐다. 행정학을 전공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학교가 제도적으로 시스템화 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학교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리고 제도 정비의 근간은 규정이다. 조선시대에 조선경국대전을 만들었듯이 지난 7월 정비된 규정을 공표했다. 또한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은 행정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제 장안대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전문대학의 경쟁력은 전문 직업인 양성에 있다.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실무형 교육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지금 대학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의 두 시스템으로 나눠진다고 볼 수 있다. 전문대학은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이다. 전문대학의 교육목표는 분명하다. 전문직업인 양성이다. 이에 맞춰 장안대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학과는 해당 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산업체 10개 이상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대학 본부 차원에서는 학과와 대표 산업체를 연결시켜 주고 있다. 연기영상과, 실용음악과가 예당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 같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SK텔레콤고객센터인 서비스에이스와의 산학협력 일환으로 진행된 특별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20여 명의 학생들이 서비스에이스에 입사했다.”

하지만 21세기는 단순히 전문 기술 능력만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화 능력과 인성 등도 중요하지 않나.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로 글로벌 현장실습을 보내고 있으며 캐나다 취업연수 과정, 일본 취업연수 과정 등의 해외취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40여 명의 원어민 전임강사진을 기초로 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토익성적 우수 장학금, 외국어 회화 지원 등 국제화 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장안대의 설립이념은 ‘홍익인간의 교육이념과 자아실현의 교훈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건실하고 유능한 전문인재 육성’이다. 교양과목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품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참된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 인성교육을 실현하고자 ‘장안사회봉사단’을 조직, 학교 차원의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캠퍼스를 둘러보니 쾌적한 환경과 시설이 눈에 띈다.

“대학 제2차 중장기발전계획인 ‘JUMP 2008’에 따라 쾌적한 캠퍼스 조성과 최적의 교육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중앙공원과 대학본부 겸 학술정보관을 중심으로 14만평의 그린캠퍼스를 완공했다. 멀티미디어 강의실과 전자교탁을 설치해 e-러닝 교육환경의 최첨단 동영상 정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강의를 녹화함으로써 강의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12년에는 명품자아실현관이 개관한다. 명품자아실현관이 개관하면 학생들은 24시간 캠퍼스에 머물면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500여 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800여 석의 대공연장, 동아리실, 각종 스포츠 시설, 레스토랑,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연구실, 주차장 등이 명품자아실현관에 갖춰지기 때문이다. 2015년 고교 졸업자가 대학 입학정원에 미치지 못하고 서울의 쟁쟁한 대학들과 경쟁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명품자아실현관이 개관하면 장안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지금 최대 화두는 취업이다. 취업에서 장안대는 어떤 강점을 보이고 있나.

“장안대는 취업에 있어 여러 강점이 있는 대학이다. 먼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 취업지원 시스템은 2000년부터 구축됐으며 최근 통합정보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취업정보 DB화가 이뤄졌다. 졸업 동문의 취업정보화 DB, 전문직업인을 위한 ‘학생 1인 1자격증 취득 유도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취업홍보 강화 추진전략이 갖춰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전공별·학과별로 다양한 취업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산업체 방문 교직원 할당제를 실시해 학생들을 연계할 수 있는 산업체를 직접 방문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학생개발지원처 내 취업지원팀을 운영하면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업지원팀에는 교내에서 가장 역량이 우수한 중견간부들이 배치돼 있다. 1박2일 합숙프로그램인 CAP, 모의면접 프로그램. 튜터링 프로그램, 취업캠프, 국내 인턴십, 모의면접, 청년직장체험, 취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1학년도 예산 기준으로 약 9억 원의 교비 예산을 취업 지원을 위해 편성했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장학제도 운영은 어떤가.

“최근 3년간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지급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2010년 장학금 지급률이 14.3%로 국내 대학 가운데 장학금 최우수 대학으로 우뚝 섰다. 장학제도는 크게 내부 장학금과 외부 장학금으로 구분된다. 내부 장학금의 경우 입학장학금, 성적장학금, 간부장학금, 공로장학금, 면학장학금, 근로장학금, 형제자매장학금, 복지장학금, 총장특별장학금, 교직원 자녀 장학금, 봉사장학금, 국가보훈장학금, 모범장학금, 외국인 장학금, 산업체장학금, 신입생 특별장학금, 학사학위장학금, 곰두리장학금 등 다양하다. 장학금 지원 실적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10년도에 총 7655명에게 75억7227만1387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내부 장학금만 5771명에게 61억9186만5660원이 지급됐으며 외부 장학금은 1884명에게 13억7980만1727원이 지급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장안대에서는 학생들이 노력 여하에 따라 누구나 장학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장안대를 포함해 전문대학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나.

“대학에서 대학교로 교명이 바뀌는 등 전문대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대학에 대한 국가의 관심도는 일반대학에 비해 현저히 낮다. 무엇보다 전문대학에 대한 국가의 관심도가 높아져야 한다. 또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입학조건에 ‘9개월 산업체 근무경력 보유’가 있는데 이를 삭제할 필요가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을 졸업한 재직자의 계속교육(Work to School) 활성화,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지식·기술 중심의 심화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확대 운영을 통해 전문대학 졸업자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대폭 완화해 줬으면 한다.”

남은 임기동안 어떤 마음으로 총장직을 수행할 것인가.

“학생이 우선인 대학, 수도권 대표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을 우선에 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학생 감동을 위한 행정, 즉 고객인 학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시모집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안대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그동안 장안대를 거쳐 간 6만5천여 명 선배들의 뒤를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기 위해 장안대와 인연을 맺으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전문대학은 예전처럼 4년제 대학을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오 갈 데 없어 오는 곳이 아니다. 전문대학은 분명 직업교육의 요람이다. 전문대학은 수험생 여러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시킬 준비가 돼 있다.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굳게 믿길 바란다. 그리고 그 믿음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 뜻이 있는 자가 뜻을 이룬다고 했다. 기필코 성공하겠다고 결심하면 자신 안에 숨어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 기적을 만들 수 있다. 수험생 여러분과 함께 장안대는 그 꿈을 꾸고 하나 하나 실천하고자 한다. 장안대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줄 수 있는 대학이다. 수험생 여러분과 함께라면 우리 모두가 꿈꾸고, 가꾸고자 하는 장안대의 미래는 아름답게 펼쳐 지리라 확신한다.”

 


장안대는...

1979년 장안실업전문대학으로 개교했으며 1989년 3월 장안전문대학으로 확대·개편됐다. 1998년 5월 장안대학으로 교명을 변경,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전했다. 2011년 현재 유통물류학부, 호텔관광학부, 외국어학부, 사회과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건강과학부, 예술학부 등 8개 학부에 총 30개 학과가 설치돼 있다. 특히 2012학년도에 유통물류학부 서비스경영과, 예술학부 실용음악과가 신설됐고 외국어학부 영어과는 비즈니스영어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장안대는 현재까지 6만5천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2011년 기준으로 편제정원 6048명, 교직원 683명, 교지 18만5440㎡, 세입·세출 617억 원 등 규모 면에서 수도권 전문대학 중 최대를 자랑한다.

총 3차에 걸친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 대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장안대의 최대 특징이다.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실시된 1·2차 중장기발전계획으로 장안대는 학교 역량 내실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실현했다. 또한 ‘JUMP 2013’으로 명명된 3차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서는 ‘학생이 우선인 대학, 수도권 대표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실화, 프로화, 세계화, 유연화라는 4대 전략 아래 △학생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학생지원 내실화 △교직원역량강화 △교육·행정서비스 선진화 △산학일체형맞춤형 교육 체제 구축 △가고 싶은 대학·머물고 싶은 캠퍼스 구축 △평생교육프로그램 선진화 등 세부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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