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동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초청 특강 개최
동아대, 동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초청 특강 개최
  • 오혜민 기자
  • 승인 2019.05.17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의 도전 격려 위한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1000만 원 기부 ‘눈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오른쪽)이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석정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인재양성교육실에서 동문인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특강을 개최했다.

특히 공 총장은 이날 특강에 앞서 동아대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인생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나를 붙잡아준 버팀목이자 도전정신의 근간이 바로 동아대였다”며 “오늘날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게 해준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017년 열렸던 한 총장의 ‘실패학 토크쇼’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는 공 총장은 ‘도전 없는 인생은 재미가 없다’라는 주제의 이날 특강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실패 사례를 과감하고 솔직하게 전달하며 후배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공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고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살면서 무수한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으며 끊임없는 전진과 도전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란 것을 깨달았다”며 “고시 준비와 같은 힘든 과정을 통해 사람은 반드시 꿈과 희망을 갖고 겸손하고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야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가장 큰 실패는 포기하는 것이고 무조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나아간다면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대 경제학과 78학번인 공 총장은 교육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줄곧 교육부에서 경력을 쌓은 ‘교육행정의 달인’으로 서울대와 충남대 등에 재직하며 대학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실제 행정에 반영한 ‘현장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제6대 총장 취임 당시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이었던 충북도립대를 ‘자율개선대학’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탁월한 교육행정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대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