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내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책임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북대는 "최근 환경부(한국환경공단)가 지원하는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책임교수 양고수)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기후변화 관련 분야 전문과정 등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세계 10위권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를 전망치의 약 30% 감축키로 함에 따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대는 앞으로 환경공학과를 중심으로 화학공학부와 지구환경과학과 등이 연계, '기후변화 특성화 대학원'을 설립함으로써 기후변화 전공 석·박사 및 학·석사 연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는 산업계 실습이 필요한 특수 과목에 대한 학연 협동연구 석·박사과정을 개설하고 재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는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발전연구원,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등 지자체와 지역연구 기관은 물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환경관리공단 산학연연구센터 등과 긴밀히 연계해 사업을 수행하고 타 대학 특성화대학원들과도 학술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수행 책임을 맡은 양고수 교수(공대 환경공학과)는 "현재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감축 방안에 대한 추가적 연구와 구체적 방안이 미흡하고 새만금 지역을 저탄소 녹색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전북은 온실가스 저감 기술과 정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 연구조성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대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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