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국제지역연구원 통일평화연구센터, 대학생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경상대 국제지역연구원 통일평화연구센터, 대학생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 오혜민 기자
  • 승인 2019.05.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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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와 함께 ‘다 함께 새로 걷는 길! 한반도 평화’ 주제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국제지역연구원(원장 박종철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통일평화연구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상대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다 함께 새로 걷는 길!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대학생 평화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대학생과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크 콘서트와 질의 응답, 종합정리, 통일 4행시 시상 등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박종철 경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북한의 경제개발전략’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배진석 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청년세대의 남북관계 인식 변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윤설미 강사는 ‘내 고향 청진의 자랑과 최근 경제발전’, 국민대 표도르 연구원은 ‘북한 농업의 포전제 개혁’, 비엔나대 피터 연구원은 ‘북한 국영기업의 개혁과 투자 환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를 주관하는 박종철 교수는 “한반도에서 대화가 시작된 1년 동안 북한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무역외 수지를 중심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군수설비에서 농기계 등 민수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전투요원이 대거 건설병으로 전환 배치됐다”고 설명한다. 또 “산업투자와 관광을 목적으로 북한을 여행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지난 1년간 북한에 들어가려는 비행기, 기차, 버스 등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인다. 

이어 “국제사회의 제재를 통한 어려움도 있지만 평화 분위기 속에서 비무역수지와 군수분야의 민수전환에 따른 이익을 보고 있으므로 제재효과가 상당히 상쇄되는 제재의 역설이 작동되고 있고 북한 역시 평화편익을 향유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배진석 교수는 “경남의 청년과 대학생들의 합리성에 기대지 않는 어떠한 당위적 통일교육도 그 성과를 낙관할 수 없다”며 “대립적 분단으로 인해 겪는 고통과 불편, 평화체제와 통일로 얻게 될 편익을 잘 ‘계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이들의 셈법이 편협한 근시안적 계산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 계산이 시민적 덕성에 바탕을 두고 공동체의 번영과 공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한다.

청진 출신 음악인 윤설미 강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고정 게스트다. 리설주 여사가 나온 금성학원 출신으로 아코디언과 노래가 특기다. 이번 콘서트에서 북에서 유행하는 북한가곡 ‘심장에 남는 사람’, 대중가요 ‘휘파람’과 아코디언 독주 ‘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주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국제지역연구원 통일평화연구센터(055-772-25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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