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연암대학교가 선도한다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연암대학교가 선도한다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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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로 학과 집중 개편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산학협력 활성화 추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1974년 개교한 연암대는 설립 취지에 따라 현재까지 실무 중심의 농업 교육을 펼치며 농축산 분야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해왔다. 특히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분야 대학으로 일찌감치 특성화를 이뤘다. 농축산분야의 차별화된 강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체질개선에 나섰고,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국대표실습장(축산·원예) 및 첨단기술공동실습장(축산 및 원예 ICT) 선정 ▲전문대학 유일의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및 도시민농업창업과정 교육운영평가 S등급 선정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 선정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전공 운영 및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 · 실내훈련장 신축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 도약
최근 연암대는 5년간 운영 전략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 ‘YONAM SMART 2023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인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에 도달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연암대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절차는 학내·외 환경 분석 및 내부역량 분석, 대내·외 의견수렴,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방안 도출, 대학 성과관리방안 수립의 4단계로 진행됐다.

연암대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교육 플랫폼 혁신을 통한 교육 실용성 강화 ▲교육 수요자 중심의 학생 지원 서비스 혁신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대외협력 활성화 ▲합리적 대학 경영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적 자원관리 운영 체계 고도화라는 5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나아가 이를 부서별 운영계획서 상 전략지표 및 운영지표로 설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생산·창조·봉사의 소임을 다하는 실무형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교육목표다.

스마트팜 등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융•복합 농업기술 교육
연암대는 농축산 분야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우수한 교수진 등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는 연암대는 약 60만m²(18만 평)의 넓은 캠퍼스를 거대한 실습장으로 조성했다. 2017년 차세대 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스마트팜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 수직농장(식물농장) 시스템을 설계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확충했다. 

귀농·귀촌 교육도 눈길을 끈다. 연암대는 귀농·귀촌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2006년 귀농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현재 맞춤형 귀농·귀촌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청년창업농 준비과정과 전직창업농 준비과정, 귀촌 준비과정 등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교육과정을 동시에 개설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연암대는 효율적인 교육 실현을 위한 특성화 전략으로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이뤄갔다. 기존 4개 계열 3개 과에서 ‘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 3개 계열로 학과를 개편했으며, 정규 교육과정 가운데 절반 이상을 실습교과목으로 편성했다. 농축산 분야에 집중해 융·복합 농업기술을 교육하고, 실무에 능한 전문가를 배출해 국가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지도하고 있다.

축산계열, 국내 최고의 축산농업 전문가 양성
축산계열은 스마트축산전공과 낙농한우전공, 양돈양계전공, 축산산업전공으로 세부전공이 나눠져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대표실습농장으로 지정한 국제 수준의 실습농장을 운영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동물자원을 개발하고, 생산, 가공, 유통 및 경영에 이르는 전반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무형 최고 영농인 및 축산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축산전공의 경우 축산 전 분야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축종별 사양관리와 번식 관련 기술, 축사시설‧환경관리, 가축질병관리, 경영 및 축산물 유통 등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며, ICT 융·복합 등 첨단 축산교육을 실시해 미래 축산업을 선도할 축산 전문가를 양성한다. 낙농한우전공은 고품질 우유‧목장형 유제품 생산과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을 통해 젖소와 한우 생산의 최고 축산 경영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돈양계전공은 고품질 돈육 생산‧유통과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닭고기 생산‧유통에 관한 기술을 습득한다. 2018년 신설된 축산산업전공은 축산관련 산업체 재직자와 축산경영인을 위한 전공이다. 주 2일 수업이 진행되며,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전 축종의 생산과 가공, 유통, 경영 전반에 이르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축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국내 유일 스마트팜 운영하는 스마트원예계열
스마트원예계열은 5개의 전공(스마트팜, 원예, 환경조경, 플로리스트리, 가드닝)으로 구성돼 있다. 1학년 1학기 공통과정을 이수한 후 2학기에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식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관리하고 디자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교과과정을 갖고 있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는 데 특화돼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고자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교와 기술협약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온실 실습환경을 구비했다.

주요 시설인 스마트팜 유리온실은 태양광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 유리온실의 운영전력을 충당하며, 다양한 에너지원에 따른 작물생육상태를 비교하는 시설이다. 스마트팜 비닐온실은 시스템보일러, 전기히트펌프, 식물 뿌리 주변부 냉방 등을 통해 작물생육에 최적화된 온도를 찾는 시설이다.

전공별 졸업자들의 진로를 살펴보면, 스마트팜·원예전공은 종자 종묘회사, 농자재회사, 시설원예건설업체, 스마트온실, 농협, 농업바이오회사, 벤처농기업, 농업직 공무원, 골프리조트 등에 취업하거나 영농창업, 농식품가공업, 농산물 유통 분야에 창업을 이어간다. 환경조경전공은 조경시공업체(식재, 시설물), 조경관리업체, 조경설계업체, 골프장(식물관리), 수목원(식물관리), 식물생산 및 유통업체, 실내조경회사 등으로 진출한다. 플로리스트리·가드닝전공은 주로 플로리스트, 플라워 코디네이터, 가드너, 식물원 코디네이터, 화훼가공가로 진출하거나 화훼디자인 교육업체를 경영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산업가치 창출하는
반려동물‧BIO산업 전문 인력 양성, 동물보호계열

반려동물 관련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는 동물보호계열은 동물보호전공과 애완동물전공으로 나뉘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실용적인 산업 가치를 창출하는 반려동물 및 바이오(Bio)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동물보호계열은 해외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해외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화학과 팜한농의 실험동물 분야에 주문식 교육이 가능하고, 미국 뉴욕의 반려동물 산업체인 Head & Tail로 해외 취업의 문이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견미용사, 애견훈련사, 애완동물관리사, 실험동물기술원, 동물복지간호사, 애견핸들러, 동물매개치료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기에도 용이하다.

주요 시설로는 야간훈련이 가능한 애견훈련장과 반려동물 관련 애견미용실습 등이 완비된 반려동물교육관 등이 있으며, 최근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 애견훈련센터와 신규 교육관이 개관해 반려동물을 위한 최상의 교육여건이 갖춰졌다. ‘동물보호계열 실내훈련센터 및 교육관’은 반려동물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종합관리, 미용, 훈련, 매개치료, 조련 등 현장실습과 각종 반려동물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졸업 후 동물병원, 축산농장, 동물검역소, 실험동물업체(오리엔트, 코아텍, 샘타코), 대학실험실, 연구소(한미약품, 녹십자백신, 안정성평가연구소, 바이오톡스텍, 생명공학연구소, LG생명연구소,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에버랜드, 서울대공원 동물원 등 전공과 관련한 대기업을 포함, 국내 반려동물 산업체 및 실험동물 관련 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

주문식 교육과정 실시…
최근 3년간 LG계열사에 총 122명 취업

연암대는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교육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학교에 걸맞게 많은 졸업생이 LG계열사 및 관계사로 취업하고 있다. 2016년 22명, 2017년 55명, 2018년 45명 등 최근 3년간 총 122명의 졸업생이 LG계열사로 진출했다. 지속적으로 LG계열사 취업 지원 및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그 중에서도 ‘LG그룹 계열사 맞춤형 채용설명회’는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암대는 2016년부터 LG계열사 채용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하는 ‘LG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LG데이는 LG계열사로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시키고, LG계열사 등 대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26일 LG데이 행사가 열렸으며, ▲LG화학 ▲팜한농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S&I Corp(구 서브원) ▲판토스 ▲LG상사 등 총 8개 LG계열사가 참여했다. 채용설명회는 각 계열사별 인사담당자와 취업에 성공한 선배가 직접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관련 내용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 기업별 부스가 설치돼 수시로 채용상담이 이뤄졌다. 각 계열사 상담부스에서는 1:1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Skill 코칭 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하며 상세한 채용상담을 이어갔다. 연암대는 올해에도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맞춤형 현장실습 참여, 각 계열‧학과별 주문식교육 과정을 거쳐 LG계열사 취업을 최종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태 학생홍보처장 · 산학협력처장

연암대의 비전과 이를 이루기 위한 추진전략은 무엇인가?
“연암대는 내부적인 노력을 거듭한 결과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방향성을 확실히 잡았다. 1000명 미만의 소규모 대학이지만, 전국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이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축산 교육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학협력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 수요에 따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산학협력의 최종목표는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곳에 맞춤형 교육을 완성해서 산업체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취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산학협력처의 주요 사업을 설명해 달라.
“연암대의 산학협력 핵심 사업은 크게 ‘취업형’과 ‘창업형’이라는 두 가지 교육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 산학협력은 취업형에 집중되는 편이다. 산학협력처에서는 연초에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모델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부 기획한다. 취업형 교육모델의 경우 주문식 교과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3월에 열리는 LG데이를 시작으로 현장실습, 실습학기제 등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형 교육모델은 주로 부모님의 농축산업을 이어받고자 하는 후계농 학생들에게 해당된다. 연암대가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바로 실제 규모의 실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팜과 농장, 과수원 등 산업체 수준의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취업과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매우 유리하다. 이러한 수준 높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연암대는 산업체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인지.
“우수한 산업체를 발굴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업체를 많이 확보하고, 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하는 식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회와 학생의 요구에 따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하며, 체계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체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를 줄여나가겠다. 이로써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연암대가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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