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외교사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외교사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4.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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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교환학생 기회 풍부…94개국 757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
언어뿐만이 아닌 타 전공지식도 함양한 인재 배출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로 활동 중인 임하진(프랑스어학부), 심현(스페인어통번역학과) 씨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1954년 외국어를 전공하는 국내 유일의 고등교육 기관으로 시작해 개교 이래 글로벌 프론티어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한국외대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선정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특수외국어 교육전문가로서의 가치를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외대는 11개 특수외국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45개 언어를 전공할 수 있어 ‘외교사관학교’라 평가받고 있다.

한국외대는 단순히 언어만 가르치지 않는다. 모든 한국외대 재학생은 이중전공, 부전공, 전공심화·부전공, 전공심화(단일전공)​를 선택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단순히 언어만 잘 하는 인재가 아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지식을 함양한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글로벌 지역 전문가, 국제무역경제 전문가 등 언어와 타 전공지식을 갖춤으로써 추후 직업선택의 폭도 넓다.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로 활동 중인 스페인어통번역학과 심현 씨와 프랑스어학부 임하진 씨는 “심화된 언어 전공뿐만 아니라 이중전공 등을 통해 다양한 전공들을 배울 수 있어 졸업 후에도 한국외대 졸업생만의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며 한국외대 커리큘럼의 장점을 강조했다. <대학저널>은 한국외대 홍보대사 ‘새로미’를 만나 한국외대의 자랑거리와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

대학 입시에서 한국외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심현(이하 심): 한국외대의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한국외대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또한 어문 계열을 학습할 때, 한국외대보다 심도있게 배울 수 있는 국내 대학이 없다고 판단해 한국외대로 진학하게 됐습니다.

임하진(이하 임): 저는 정시로 대학을 입학한 케이스인데, 수능이 끝난 후 제 성적으로 갈 수 있는 학교들 중 한국외대가 가장 끌렸습니다. 일단 새로운 언어를 전공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이중전공 제도가 외대 선택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Tip. 한국외대 재학생은 이중전공, 부전공, 전공심화·부전공, 전공심화(단일전공)를 선택해 이수해야 한다. 이중전공은 제1전공 54학점, 제2전공 45학점을 들어야 하며, 전공심화·부전공은 제1전공 70학점, 부전공 21학점을 들어야 한다. 이는 단순히 언어만 전공함으로써 갖게 될 한계를 뛰어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한국외대 재학생으로서 학교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심: 외대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외국어에서 정말 큰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어연수평가원에서 45개에 이르는 다양한 외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2월 기준 94개국 757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동문의 수가 상당히 많은 것이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번역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외대에는 통번역대학과 통번역대학원이 있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국제회의장인 애경홀에서 8개의 언어를 동시 통역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2012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방문해 연설을 했고, 2014년 겨울 빅트로 오르반 헝가리 총리, 2017년 가을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2018년 가을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외대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한국외대가 국제화 부문에 있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임: 한국외대에만 존재하는 LD학부와 LT학부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LD학부는 Language & Diplomacy의 약자로 외교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입니다. LT학부는 Language & Trade의 약자로 국제무역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입니다. 이렇게 언어와 외교 또는 무역학을 융합해 배우며 국제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특수학과가 있습니다. 한국외대는 언어학과 뿐만 아니라 상경계열, 사회과학계열, 이공계열 관련 학과도 굉장히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와 융합해서 타 학문을 공부하기 좋은 학교인 것 같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고 방향을 잡아 나아가는 데에 있어 한국외대가 도움을 준 부분이 있다면?

심: 저희 학교에서는 1, 2학년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세미나 수업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학과 교수님과 상담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향후 제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셨거든요. 그 외에도 ‘HUFS CAREER VISION MENTORING’ 수업을 통해 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HUFS PATHFINDER 수업을 통해 어떤 직무가 나에게 잘 맞고, 해당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서 어떤 능력을 갖춰야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임: 저는 아직 2학년이기 때문에 진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연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 필수 교양 수업 중 ‘HUFS Career Design’이라는 수업이 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며 제가 원하는 직무를 분석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 준비하면 좋을 지 실제 선배님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실전 취업과 관련된 부분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국외대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국제화 프로그램을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한국외대의 국제화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요?

심: 해외에서 수학할 수 있는 파견학생,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상당히 잘 되어있고, 교내에서도 외국어교육센터 시행하는 IEP, ILIP, 토익, 토플 프로그램 등이 잘 돼 있습니다. 특히 7+1 파견 프로그램은 7학기는 국내에서, 1학기는 해외에서 학습할 수 있는 한국외대만의 국제화 프로그램인데 한국외대와 연계돼 있는 대학과 기관이 상당히 많아서 정말 많은 선배, 동기들이 해외로 나가 국제화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그리고 KOTRA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임: 저는 한국외대 국제학생회에서 진행했던 ISO BUDDY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친구와 한국인 친구를 일대일로 매칭시켜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프랑스어가 전공이기 때문에 프랑스인 친구와 버디가 됐는데, 그 친구와 대화하며 영어와 프랑스어 회화 실력이 늘 수 있었고, 서로의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같이 놀러도 가며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Tip. 한국외대는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답게 ‘국제화’라는 최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94개국 757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하고 있으며 유능한 동문들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활약하고 있다. 한국외대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물론 매년 300여 명 이상의 해외 인턴십 파견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외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심: 후배님들, 입시 준비 기간 동안 사소한 것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소처럼 우직하게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후회와 미련이 남지 않도록 매 순간 혼신을 다하셔서 꼭 한국외대 후배님으로 입학하시고 캠퍼스에서의 낭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임: 고3이 힘든 시기이지만 그 시기만 잘 버티면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굉장히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한국외대에 오셔서 한국외대의 다양한 학업적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본인의 20대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도 많이 참여해서 행복한 예비 한국외대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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