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미래시대에 부합한 혁신교육 발전에 앞장
코리아텍, 미래시대에 부합한 혁신교육 발전에 앞장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4.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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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가동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평생능력개발 선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열렸다. 5G는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단순히 통신의 발전을 넘어 분야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이 융합되면서 우리 일상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정부와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충남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성기)이 지난 3월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개관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공학계열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특성화대학인 코리아텍은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실천공학 교육기관으로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세계 최초 5G 기반 스마트 러닝 팩토리 개관
스마트 팩토리는 설비제조, 공장 운영 기술에 가상 물리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합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2011년 독일의 Industry 4.0에서 태동했다. 코리아텍은 스마트 팩토리에 학습기능을 부가한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구축했다.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 팩토리는 첨단 요소기술이 융합돼 일련의 생산과정(주문, 자재검사, 조립, 완제품 평가, 포장, 출하)에 대한 실습교육과 시연이 가능하다. 특히 KT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5G 기반 통신망을 활용해 운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LTE로 불리던 기존의 4G 통신망에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 등으로 인해 VR·AR 기술, 홀로그램 통화기술, 텔레이머전(tele-immersion. 원격존재기술) 기술 등을 완벽히 구현하기가 어려웠다. 5G 기술은 4G 보다 20배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코리아텍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 러닝 팩토리에 5G 통신망을 구축해 생산 공정의 로봇, 센서, 제어기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전 생산 공정의 자동화는 물론, VR·AR 기술을 통해 현장을 공유하면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육받은 요소의 기술들을 스마트 팩토리 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 했다.

스마트 러닝 팩토리는 990㎡ 면적(300평 규모)에 ▲제품생산공간 ▲로봇교육공간 ▲VR·AR교육공간 ▲연구개발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핵심기술인 PLC, 로봇, 센서 및 엑츄에이터, 영상, 3D 프린팅, 가상공정 시뮬레이션, 공정설계, 생산관리 등의 요소기술을 상시 개발해 기업현장에 제공한다. 또 주문량과 제품 종류에 따라 자재 투입과 생산량을 알아서 조정한다. 현장 관리자 없이 인공지능 시스템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제품 생산을 제어·관리할 수 있다.

코리아텍 스마트 러닝 팩토리 전경

재학생, 재직자 등 모든 계층 위한 교육 공간
스마트 러닝 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청년실업 및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텍은 재학생과 재직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이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

스마트 러닝 팩토리의 교육과정은 크게 FMS(유연생산시스템)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로 나뉜다. 각 세부 과정은 수준별로 기초, 심화, 응용, 융합 순이 되도록 구성했다. 코리아텍 측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VR·AR, 정보보호 등의 요소기술을 학부생, 기업 재직자 교육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학부생 대상으로는 융합교육 실습공간,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 및 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원생을 위한 연구개발(R&D) 테스트베드 등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현대제철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교육과 미취업자의 취업교육도 담당한다.

이밖에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직업훈련 교(강)사·폴리텍대학 교원·기업현장교사/HRD담당자 등 직업훈련 교(강)사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신기술 향상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초·중·고 학생에게는 스마트 러닝 팩토리 현장 체험과 미래전공, 직업체험관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국내 대학 중 최대 규모와 최첨단 설비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를 완공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뿐 아니라 재직자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교육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분야별 전문지식과 소통능력 등을 보유한 고숙련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장으로 활용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의 허브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취업경쟁력 입증…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
코리아텍은 취업 명문 우수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취업률 1~2위를 차지해왔다. 올해 1월 11일 대학알리미 공시(2017년 12월 31일 기준)에서도 80.2%의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인 62.6%보다 17.6%p가 높은 수치다.

단순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하다. 코리아텍의 취업률 분포를 보면 ▲대기업 및 중견기업 33.4% ▲국가 및 공공기관 23.7% ▲중소기업 36.7% ▲기타(해외취업 1.2%, 프리랜서 1.3%, 창업 0.7%, 비영리법인 0.6%) 3.7%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이 59.4%에 달한다. 1년간 취업유지율(2017.12.31.~1년간 취업 유지)도 87.4%로, 전국 대학 평균인 80%보다 7.4% 높게 나타났다.

대외적 평가에서도 코리아텍의 탁월한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 코리아텍은 지난해 10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중심대학 1위’를 차지해 10년간 부동의 1위를 달성했으며, ‘공학계열 평가’에서도 12위를 기록, 전국 유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육성사업을 수행해온 코리아텍은 최근 LINC+사업 2단계 진입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코리아텍은 향후 3년간 LINC+사업을 추진하고 96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3년 사업비 30억 원까지 총 12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코리아텍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란 비전을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환경
코리아텍의 이러한 성과는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다.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을 5:5로 균형 있게 편성해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업 및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 해결능력과 전공실무능력을 충실히 배양할 수 있다. 또한 실험 장비를 갖춘 100여 개의 LAB(실습실) 운영, 체계적인 장기현장실습제도(IPP)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코리아텍에서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코리아텍 측은 “로봇·인공지능·빅데이터·신소재·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교과과정에 반영되도록 하고, 실습 중심의 현장교육을 대폭 강화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공학기술자를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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