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발전계획으로 경쟁력 강화하는 전문대학
차별화된 발전계획으로 경쟁력 강화하는 전문대학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4.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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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문대학, 교육변화에 따른 세부 전략과제 추진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대학의 역할도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은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고등직업교육기관을 넘어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이에 각 전문대학들은 시대 변화에 따라 비전을 재정립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이뤄나갈 전망이다. 지금부터 개별적인 특성이 잘 드러난 주요 전문대학의 교육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자.

경기과기대

경기과기대는 3주기 구조개혁에 대비하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VISION 2025를 추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외 교육환경과 대학현황 분석내용을 기반으로 5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전략방향과 15가지 핵심전략을 세운 상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근 교육 연계성을 강화한 인재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글로벌인재양성’, ‘지역사회연계’라는 네 가지 축을 통해 교육 연계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이로써 학생들이 입학할 때부터 졸업할 때까지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 기틀이 마련됐다. 경기과기대는 이러한 인재혁신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지속적인 인재양성 순환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복대

경복대는 2018년 6월 ‘학교발전 계획 및 특성화 계획’을 통해 비전 2025를 제시했다. 경복대 비전 2025는 ▲산업현장에서의 훈련을 통해 입사 후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재 양성 ▲직무분야의 전문성과 인성 ▲글로벌 소양 교육 가치를 인정받는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학교의 자원과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목표다.

이전까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진해 온 경복대는 비전 2025를 통해 ‘WELLNESS산업을 선도하는 사회맞춤형 Champion 양성’이라는 새로운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국가, 지역, 4차 산업이 가져오는 사회변화, 기존 특성화 전략 산업분야 반영 등으로 새로운 특성화 추진 산업분야를 선정한 것이다. 이에 경복대는 학교에 이미 설치된 학과와 기존 특성화 분야를 고려해 건강과 외모, 여가 등 최적의 건강상태와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을 추구하는 웰니스 산업을 도모하고 있다.

계원예술대

계원예술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통한 창의적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세우며, 시대의 문화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양성에 매진해왔다. 특히 계원예술대는 개교 3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독립 예술디자인대학을 이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장을 비롯한 전 구성원들이 수개월 간 머리를 맞대고 'VISION 2023'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비전을 향한 첫걸음으로 '계원북'과 '비전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통해 창조적 문화산업의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자 한다. 감성과 지성,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학교의 인재상으로 두고 있으며, 16개의 예술계열마다 교육목표가 세분화돼 있다.

국제대

국제대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직업인을 육성하고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에 국제대는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용화할 수 있는 전문인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비전 2020에 따라 ▲교육 특성화 ▲산학협력 특성화 ▲교육의 질 관리 ▲학생지도 질 관리 ▲대학/학과 경영 ▲글로벌 연계 등 7대 발전영역과 △지역사회 연계학과 육성 △실용중심 특화학과 개편 △지역사회 산학협력 강화 △직무연계 현장학습 강화 △교육과정 운영 인프라 구축 △NCS지원체제 연계성 강화 △학생심리, 진로상담 강화 △교과외 학생역량 강화 △행정부서 전문성 강화 △학과 자율적 책임 경영 △예산 효율적 집행 및 절감 △실질적 재정수입 확보 △글로벌 연계 교육 강화 △글로벌 교류 협력 강화 등 1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직업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포대

김포대는 외부 환경분석과 내부역량진단,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HOPE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혁신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을 발판으로 향후 7년간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혁신미래교육 선도’를 2대 전략목표로 삼았다.

또한 4대 전략방향인 △Harmony: 대학경영 선진화 △Originality: 특성화 및 글로벌화 △Partnership: 개방형 산·관·학 협력 △Excellence: 교육품질 혁신과 연계한 12대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0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혁신, 행정조직 혁신의 기능별 특성화를 결합, 코어에 집중해 대학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포대는 미래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교육‧일자리의 미스매칭에 대한 불확실성에 ‘파괴적 혁신 전략 방향을 설정한 후, ‘K-CAT(Comprehensive Agile Transformation) 혁신 시스템’으로 기존 대학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K-CAT 혁신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체 수요에 즉각적으로 솔루션 혹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대림대

대림대는 ‘입학부터 취업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기업이 원하는 교육’, ‘기업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식기반 사회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기반제조업, 건설서비스업, IT융합산업, 지식기반서비스업으로 4대 특성화 산업 유형을 설정했다.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 24개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구조혁신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학생역량 강화 ▲취·창업 지원 ▲산학협력 체질개선 ▲특성화계열 공통 브랜드 운영 등의 6대 목표와 22대 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산업체 및 지역사회의 고객가치를 높여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성과관리와 환류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한다.

삼육보건대

삼육보건대는 ‘진심으로 교육해 진심의 인재를 만드는 진심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ACE36’과 ‘진심교육’을 교육목표로 보건의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ACE36’는 삼육보건대의 경영 핵심이다. 최고의 보건의료 인재양성기관으로 3가지 목표와 6가지 전략을 원동력으로 한 교육이 진행된다. 먼저 3가지 목표는 입학과 재학, 그리고 졸업이라는 시기별 구분으로 나뉜다.

입학 전에는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으로, 재학 중에는 ‘가장 교육 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졸업 후에는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 되는 것이 목표다. 6가지 전략은 ▲글로벌 브랜드파워 강화 ▲진심인재 양성 ▲대학만족도 향상 ▲인성·영성 교육 강화 ▲취업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강화다. 교육목표는 진심으로 교육하고 진심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과별로 분산됐던 취업지원시스템을 단일화하고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해 사회수요에 맞는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산학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지원시스템을 체계화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협력체계로 학교기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일대

서일대는 비전 2025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재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수립, 전 구성원이 합심해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체적으로 중장기발전계획 6대 전략인 ▲산업 수요 맞춤형 학생 교육 역량 강화 ▲지역산업 선도형 산학협력 역량 강화 ▲수요자 만족 지향형 학생지원 역량 강화 ▲학생 친화형 교육환경 역량 강화 ▲명품교육 창출형 교원 역량 강화 ▲지속가능 발전형 대학운영 역량 강화를 통해 ‘창의·융합·인성을 갖춘 자기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자 창의융합형 교육, 현장중심형 교육, 자기주도형 교육, 인성지성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신성대

신성대는 ‘직업교육의 메카, 취업이 잘되는 즐거운 대학’이라는 기치 아래 ‘희망과 미래가 있는 대학,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는 ‘신성대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2021 선포식’을 개최, ‘환황해 전문기술인 양성을 견인하는 자율혁신 취업중심 대학, 'SUPREME UNIVERSITY, 신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신성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절차를 환경 분석 및 내부역량 분석, 대내외 의견수렴,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방안 개발, 대학 성과관리방안 수립의 4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지원 혁신 ▲지역사회&산학연계 혁신 ▲학생 기본역량 혁신 ▲취창업지원 혁신 ▲현장중심의 교육 혁신 ▲대학경영 혁신 ▲교육환경 혁신이라는 7대 전략과제를 제시, 실천하기로 했다.

여주대

여주대는 국가전략산업에 기반을 둔 취·창업 선도대학으로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구조 개혁을 통해 보건 및 공학계열 특성화 강화를 위한 ‘Y-TECH Vision 2030’을 수립하고, 7대 전략방향과 14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중장기발전계획을 새롭게 세우며 강도 높은 교육 혁신을 실시해 창의형 혁신가, 도전형 전문가, 협동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직업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발전 계획으로 7대 전략방향인 ▲지역공헌 강화 ▲학과특성화 구축 ▲교육경쟁력 강화 ▲현장실무 전문가 육성 ▲대외협력체계 구축 ▲교육투자 재원 확대 ▲조직/인프라 효율화와 14대 전략과제인 △지역사회 연계 강화 △평생교육 체계 강화 △학과구조 조정 △국가전략산업 연계 재편 △교직원 역량 강화 △학생지원 강화 △NCS기반 역량 강화 △교육 인프라 강화 △산학협력 체계 강화 △해외취업 인프라 구축 △수입재원 다변화 △재정경쟁력 강화 △조직운영 효율성 강화 △시설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연암대

연암대는 최근 5년간 운영 전략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 ‘YONAM SMART 2023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인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에 도달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연암대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절차는 학내·외 환경 분석 및 내부역량 분석, 대내·외 의견수렴,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방안 도출, 대학 성과관리방안 수립의 4단계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 플랫폼 혁신을 통한 교육 실용성 강화 ▲교육 수요자 중심의 학생 지원 서비스 혁신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대외협력 활성화 ▲합리적 대학 경영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적 자원관리 운영 체계 고도화라는 5대 전략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부서별 운영계획서 상 전략지표 및 운영지표로 설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생산·창조·봉사의 소임임 다하는 실무형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인하공전

인하공전은 ‘진실하고 자주적인 지성인’, ‘근면하고 창의적인 직업인’, ‘유능하고 봉사적인 사회인 양성’이라는 3대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창의 인재·글로벌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것. 특히 인하공전은 ‘지식기반 제조’, ‘IT융합’, ‘Bio헬스’, ‘지식기반 항공운송’, ‘관광레저산업’ 분야를 대학 특성화 5대 분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선해왔다. 나아가 '미래수요맞춤형 참(眞)직업교육 실현을 위한 WE-眞 혁신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 대학발전계획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과 고등직업교육의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으로서 방송·영상 분야의 전문 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한국영상대 발전계획의 핵심목표는 ▲명품 직업교육 선도 ▲산학협력 역량 증진 ▲글로벌 역량 확보 ▲수요자 중심의 대학 경영을 이루는 것이다. 한국영상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연출, 촬영, 편집, 음향, 특수촬영 등 방송영상 분야를 깊게 세분화해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현직 출신 전문가들을 교수로 초빙하며 교육 역량을 강화해왔다. 현재 600여 개의 산업체와 가족회사를 체결,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와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한국영상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 도약해 창의적 문화콘텐츠 제작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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