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공동주최 경상대 이강영 교수 특강
세종대·세종연구원, 세종포럼 공동주최 경상대 이강영 교수 특강
  • 오혜민 기자
  • 승인 2019.04.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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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 주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포럼에서 이강영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이강영 경상대 물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고전물리학 대 양자물리학 : 스케일, 같음, 스핀’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사진촬영에 성공한 블랙홀에 대해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한 이강영 교수는 우선 어려운 양자물리학을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 교수는 “화가가 선과 색으로 세상을 나타내고 음악가는 소리로 우주를 묘사하듯 물리학자는 물리학 법칙을 통해 세계를 표현한다”며 “우주를 가장 근본적 수준에서 설명하는 이론이 양자역학”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는 고전물리학으로도 잘 설명되는데 고전물리학의 세계에서는 걸리버 여행기에서처럼 세상을 축소하거나 확대해도 물리법칙이 똑같이 적용되고 물질은 연속적이라서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물질은 원자로 이뤄져 있고 원자는 다시 (-)전기를 가진 전자와 (+)전기를 가지고 있는 무거운 원자핵으로 이뤄진다”며 “고전물리학의 세계는 원자의 스케일 근처에서부터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우리는 양자역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자물리학의 세계에서 전자와 같은 기본입자는 유한한 숫자로 기술되며 그 숫자는 자연의 기본 힘을 입자가 어떻게 느끼는가를 말해준다. 즉 상호작용이 존재를 결정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원자의 스케일은 원자를 이루는 힘인 전자기력의 스케일이다.
이 교수는 “기본입자의 스케일은 현대 입자물리학의 가장 심오한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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