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지원금 지급 시작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지원금 지급 시작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9.04.1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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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개선대학 131개교, 지원금 30% 우선 확보
역량강화대학은 12개교 한정…5월 중 발표 예정
교육부 (출처: 위키피디아)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전국 131개 자율개선대학에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1차 지원금이 모두 지급된다. 역량강화대학은 30개 대학 중 12개 대학을 선정,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대학저널> 취재 결과 교육부는 3월 자율개선대학들에 대한 사업계획서 검토와 컨설팅을 모두 완료했으며, 사업 지원금 1차분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교육부는 기존 ▲ACE+(대학자율역량강화) ▲CK(대학 특성화) ▲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 ▲CORE(대학인문역량강화) ▲WE-UP(여상공학인재양성) 등 5개 사업을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기존 사업들이 사업평가에 따라 특정대학들에게만 지급된다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Ⅰ유형>자율협약형'에 해당되는 자율개선대학의 경우 사전평가 없이 100% 지원하는 차이가 있다. 공학, 특성화, 인문 등 특정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대학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자유롭게 사업을 계획하고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한단계 낮은 역량강화대학은 '<Ⅱ유형>역량강화형'에 속하게 되며, 평가를 통해 선정 대학에게만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자율개선대학들은 사전평가 없이 중장기 발전계획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컨설팅을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의 타당성, 성과목표의 적절성 등을 검토·자문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전체 지원액(5350억 원)의 30% 정도를 우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율개선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사전평가를 없앤 조기집행이 가장 큰 취지"라며 "대학들의 사업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1차 지원금 우선지급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잔여 지원금은 차후 대학들로부터 수정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연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별 지원규모는 개별대학에만 통보됐으며 전체공개는 이뤄지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각 대학마다 입장이 다르고, 지원금이 대학별로 다르다보니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역량강화대학은 30개 대학 가운데 12개 대학을 선정, 올해 기준 296억 원을 지원한다. 평균 지원액은 대학당 24.7억여 원으로, 자율개선대학의 평균 40.8억여 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역량강화대학의 경우 3월 26일 사업계획서 제출이 마감됐다. 4월 말 서면 및 대편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5월 중 최종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율개선대학은 사전평가가 없는 관계로 컨설팅이 우선 실시됐다. 하지만 역량강화대학은 사전평가로 인해 어느정도 정제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컨설팅은 사업결과 발표 후인 6월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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