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이끌 인재로 성장하려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답!
과학기술 이끌 인재로 성장하려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답!
  • 신영경 기자
  • 승인 2019.04.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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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입시 분석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4월은 과학의 달을 맞아 유독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이공계 분야에 특기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과학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전문적인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기초‧첨단과학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대학이다. 장학금과 기숙사 등을 지원하면서 혁신적인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모집방식에서 일반대학과 다소 차이가 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특별법에 따라 만들어진 대학이므로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단 포항공대(POSTECH)는 법적으로 사립 일반대학에 해당돼 수시모집 6회 지원 제한에 포함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만 타 전형과의 중복 지원을 허용한다.

정시모집을 실시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과학기술원은 가/나/다 군에 속하지 않고 군외 선발을 실시한다. 이중등록 금지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수시모집에서 타 대학에 합격했어도 정시모집에서 지원할 수 있다. 대학별로 자세한 입시요강을 살펴보자. (도움=유웨이중앙교육)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공구분 없이 기초교육학부로 입학한 뒤 2학년 이후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전기전자컴퓨터, 기계공학, 신소재공학, 지구·환경공학 중 심화전공을 선택해 이수하게 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115명,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추전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국내 일반·자율·특성화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별 2명 이내로 추천이 가능하다.

일반전형, 학교장추천 전형,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내적역량을 확인하고 전공수학능력을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의 2단계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특기를 확인하고 인·적성 및 영재성 등을 평가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수능과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통과자에 한해 1단계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 시 수학과 과탐 영역에 1.5배 가중치를 부여하고, 과탐Ⅱ 과목에 취득점수의 10%를 가산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기초학부(무학과 단일학부)로 입학하게 된다. 기초과학, 기초공학 교육과 함께 다양한 인문소양, 창의적 리더십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4년차에 자신의 진로에 맞는 트랙별 맞춤교육이 이뤄진다.

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 전형 40명, 일반전형 145명, 고른기회 전형 15명, 특기자 전형 10명을 선발한다. 올해 학교장추천 전형 선발인원이 10명 감축되면서 일반전형과 고른기회 전형 선발 인원이 5명씩 늘었다.

학교장추천 전형은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하며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10명을 뽑고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공계열과 경영계열을 선택해서 지원해야 한다. 학생들은 융합전공을 이수한 후 1학년 말 1트랙, 2트랙을 선택하게 된다. 1트랙은 본인이 입학한(이공/경영) 계열 내 소속희망학부 내에서 고르고, 2트랙은 학부/계열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공계열은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도시환경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생명과학부, 자연과학부, 경영공학부 가운데 선택하고, 경영계열은 경영학부로 진학한다.

정시모집은 실시하지 않고 수시모집으로 100%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는 315명(이공계열 280명/경영계열 35명), 지역인재 전형 25명(이공계열 20명/경영계열 5명), 창업인재 전형 20명(이공계열 20명), 기회균등 전형 35명(이공계열 30명/경영계열 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과 기회균등 전형은 2단계에서 종합다면 면접평가를 실시해 지원계열 적합성 및 서류 확인,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창업인재 전형은 종합다면 심층면접평가를 통해 지원전형과의 적합성, 열정, 끈기,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면접을 실시하지 않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입증자료 등으로 학업역량과 지원 계열에 대한 관심, 학교생활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학과 구분 없이 모집한다.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한다. 융합기초학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기술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내의 학부/학과를 선택하며 학과의 정원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에서 일반전형 550명, 학교장추천 전형 85명, 고른기회 전형 40명, 특기자 전형 20명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은 타 전형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전형 1단계에서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종합 평가한 뒤 면접 대상자를 뽑고,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사고력‧문제해결능력과 학업 외 역량을 평가한다. 일반전형 면접에서는 수학, 과학 외 영어 관련 면접이 추가된다. 특기자 전형 면접에서는 특기역량과 학업 외 역량을 평가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며 수능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은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을 동일비율로 반영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과탐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으로 응시해야 한다.

 

포항공대(POSTECH)
포항공대(POSTECH)는 창의IT인재 전형을 제외한 전 전형에서 학과 구분 없이 단일계열(무학과)로 모집한다. 단일계열(무학과) 입학생은 입학 후 특정 시점부터 창의IT융합공학과를 제외한 모든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창의IT융합공학과는 창의IT인재 전형을 통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글로벌IT를 주도할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교육목표다.

정시모집은 실시하지 않고 수시모집으로 학생들을 100%를 선발한다. 일반전형 300명, 창의IT인재 전형 20명, 고른기회(저소득층) 전형 5명, 고른기회(농어촌) 전형에서 5명을 뽑는다.

모든 전형 1단계에서는 지원자의 모든 제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자의 자질, 태도, 인성 등 과학공학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대학에서 수학 가능한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이후 2단계 면접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 및 고른기회 전형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며 창의IT인재 전형의 면접은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추가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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